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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6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발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진학정보분석팀, 고3 재학생 표본 분석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실시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의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한 것이다.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하지만 다양한 복합 주제의 비문학 지문 출제로 정보처리 능력이 풀이의 관건이었으며, 단순 해석형 문항보다 사고력이 요구됐다.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 문항이 없어 학교 교육과정과 EBS 연계 교재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특히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고, 신유형과 복잡한 추론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문항이 없어, 수험생들의 문제 풀이 부담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과목은 과목별 난도가 적정하고, 과목 간 난도 차이도 없어 이에 따른 유불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독서’ 12번 암모니아에서 수소 추출 방식을 비교하는 문항과 인공지능의 사례에 대해 플로리디와 칸트의 견해를 대조하는 문항은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 21번 '보기'에 제시된 새로운 정보로 작품의 구조를 파악하는 문항 역시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무난히 출제됐다.

 

수학은 전년도와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쉬웠던 공통과목 기조를 유지했다.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만한 문항으로, 킬러문항은 없었다.

 

단, 객관식 15번과 주관식 21번, 22번은 고난도 문항으로 풀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을 것으로 보인다.

 

‘확률과 통계’는 별다른 변화 없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이며, ‘미적분’은 문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을 도출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요구돼 많은 수험생이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이 사항은 공통문항에서 한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합당형(맞는 것을 모두 고르는) 문항과 빈칸 넣기가 출제돼 기출문제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수험생은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영어는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다소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수능과 익숙한 구성이 유지돼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킬러 문항이 배제됐으며, 학교 교육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

 

EBS 연계율은 듣기 15개 문항, 읽기 10개 문항 총 25개 문항에 달해 높게 나타났다. 또 본문을 통해 정답의 근거를 추론할 수 있는 문항들이 주로 출제됐다.

 

변별력을 갖춘 문제로는 30번 어휘, 32번과 34번 빈칸추론, 37번 글의 순서를 묻는 문항이 꼽혔다.

 

사회탐구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됐고, 과학탐구는 자료 해석, 계산 문제의 복합화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생명과학Ⅰ’ 과목이 가장 변별력 있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됐다.

 

이번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했다.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273점 내외, 자연계열 271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수학(미적분/기하)+과탐(2과목), Ⅰ+Ⅱ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충족한 학생들을 표본으로 한 자료다.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270점 내외, 자연계열 263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263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 231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 268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241점, 영어교육과 231점, 경영학부 230점, 행정학과 226점, 정치외교학과 225점, 국어국문학과 221점이며,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218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81점, 치의예과 277점, 약학부 274점, 수의예과 273점, 전기공학과 250점, 수학과 211점, 간호학과 238점으로, 자연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 학과는 206점, 수학 미지정(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 모두 지원 가능) 학과는 218점 내외로 예측된다.(단, 의료보건 관련 학과는 지역인재전형 기준으로 배치)

 

조선대 의예과 279점, 치의예과 275점, 약학과 273점, 간호학과 222점 내외로 예상된다.(지역인재전형 기준으로 배치) 정시 선발 비율이 1.6%로 정시 지원 시 이월 인원 확인이 중요하다.

 

또 위의 배치기준 점수는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 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실채점 분석자료가 나오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 정도를 판단하여 지원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1천3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720여 명 증가했다.

 

국어는 1만1천16명이 응시했으며, 선택과목에서 ‘화법과작문’ 7천982명(72.5%), ‘언어와매체’ 3천34명(27.5%)이 응시했다.

 

수학은 1만996명이 응시했는데, ‘확률과통계’ 5천986명(54.4%), ‘미적분’ 4천821명(43.8%), ‘기하’ 189명(1.7%)이 응시했다. 전년도 6월 모평과 비교했을 때, ‘화법과작문’ 3.4% 증가, ‘언어와매체’ 3.4% 감소, ‘확률과통계’ 5.7% 증가, ‘미적분’ 5.9% 감소, ‘기하’ 0.1%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는 오는 7월 1일에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시교육청은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분석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어 실채점 결과와 점수가 나오면, 이를 분석해 7월 9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결과분석설명회를 진행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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