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충주지부(지부장 이명옥)가 14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연다.

 

이날 대회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평화 실현을 위한 실천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최하는 국제 규모 행사로,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 저학년(만 7~9세) △초등부 고학년(만 10~12세) △중등부(만 13~15세) △고등부(만 16~18세)로 구분해 운영한다.

 

참가자는 나이에 따라 8절지(저학년)와 4절지(그 외)를 준비하고 물감과 크레파스, 화판, 미술도구,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야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방식은 현장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지정된 도화지 규격에 맞춰 작품을 완성해야 하고, 시상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 시상식은 7월 5일에, 본선과 국제대회는 7~10월 열릴 예정이다.

 

예선은 부문별 1~3등과 장려상, 입선, 특별상을 시상하고, 대한민국 본선은 부문별 1등 수상자 4명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부문별 1등 수상자는 국제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특히 국제대회 본선은 풍성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시상은 △대상(1명)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금상(4명)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은상( 4명)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 △동상(12명) 상장과 각 20만원 △장려상(20명)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참가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또는 IWPG 충주지부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거나, IWPG 공식 홈페이지(iwpg.org)를 통해 가능하다.

 

이명옥 충주지부장은 “이번 예선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이 평화의 가치를 스스로 체험하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세계여성평화그룹 충주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