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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말라리아 교육 실시

연령·직업·거주지 등에 따라 교육 대상 세분화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일 실시한 어린이집 영유아대상 말라리아 교육을 시작으로‘찾아가는 맞춤형 말라리아 교육’을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는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이 직접 참여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말라리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며 질병관리청에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지정한 집중관리지역이기도 하다.

 

보건소는 이러한 지역 특성에 맞춰 지난해 말라리아 감염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총 66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 위주로 연령별 ‧ 직업별 ‧ 위험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해 맞춤형 교육,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함으로써 말라리아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방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대상은 ▲직업(업무) 특성상 말라리아 감염의 위험성이 큰 직업군 ▲감염 시 치료 예후가 불확실하거나 치료 난이도가 높아 사전예방이 필수인 영유아 및 노령층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및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적극적인 감염 개인방어가 어려워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 ▲말라리아 매개모기물림 가능성이 높은 실내(외) 운동시설 사용자 등이다.

 

교육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수칙 ▲말라리아 감염 시 의심증상 ▲고양시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치료) 의료기관 ▲보건소 무료검사 ▲모기 기피제 올바른 사용방법 ▲방충망, 팔토시 등 말라리아 예방에 필요한 물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연령과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날이 더워지는 만큼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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