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광주식품대전, 역대 최대 1만8000여명 다녀갔다 수출상담 180억‧수출협약 8억3000만원 성과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 5월29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센터서 개최

 

(포탈뉴스통신) 광주시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를 열어 역대 최대인 1만8452명이 다녀갔고, 24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180억원, 수출협약(MOU) 8억3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은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 관람객과 바이어 1만8452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대상 거래(B2C)를 아우르는 산업전시회다.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상담회,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독일, 싱가포르, 필리핀 등 24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180억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 현장에서 일본, 벨라루스의 기업과 차류‧우리밀‧전통장 등 품목으로 총 6건 약 8억3000만원 규모의 수출협약(MOU)을 체결, 실제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국내 유통상담회에는 롯데홈쇼핑, GS리테일 홈쇼핑 등 24개 국내 유통사 MD(상품기획자)가 참여해 100억원의 상담액을 달성하는 등 지역 식품업체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벤처캐피털 투자상담회는 24개 참여업체와 5개 투자사가 상담을 진행해 77억원의 투자 상담액을 기록하는 등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 발판 마련에 역할을 했다.

 

이같은 성과에는 박람회 개최 시기 변경도 한몫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10월 개최는 타 식품박람회와 일정이 겹쳐 광주식품대전의 집중도가 떨어졌고, 연말을 앞둔 시기라 업체들의 새 사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앞당겼다. 이는 참가 업체와 유통업계의 새로운 사업에 대한 수요 시기와 맞물려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쾌적한 봄철 날씨와 연휴가 맞물리면서 참관객 수도 지난해 대비 1044명 증가한 1만8452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박람회 기간에 ‘광주주류관광페스타’와 ‘Gwangju Tea&Cafe Show(티앤카페쇼)’, ‘G-Festa(지페스타) 봄 광장 문화축제’가 동시 개최돼 참관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일석사조’의 효과도 누렸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연 행사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친환경 K-FOOD 창업 요리대전에서는 일반부 ‘대상’에 국립순천대학교 파돌이팀(전도희‧정미진‧오윤서)이, 대학부 ‘대상’은 수찬상팀(황은찬‧박수민‧이중엽)이 수상했다. 특히 안유성 셰프가 지회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한 ‘전국 초밥왕 대회’는 현장을 달구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의 농식품업체들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광주시의 역할”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광주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될 것" (포탈뉴스통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책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정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