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구강건강 행사를 펼친다.
춘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4일에는 유아교육기관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인형극을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형 콘텐츠다.
6월 둘째 주에는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기존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실천 중심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9일과 11일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치아 건강 관리법과 함께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춘천주간방과후센터를 찾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위생용품 나눔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