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곳 원생 9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아동들이 온몸으로 숲과 친해질 수 있게 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전문 숲 해설가가 동행해 교육을 병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아동들이 직접 알레르기와 아토피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개인 증상에 맞춘 올바른 보습 방법과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이 알레르기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 습관에 큰 영향을 받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