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중구민 예술의 자부심!”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맞아 새 단장

시설 전면 보수 및 프리미엄 공연·전시 라인업 공개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의 대표 복합문화예술시설인 충무아트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2005년 개관 이후 20년간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충무아트센터는 이번 공간 개편을 통해 더욱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리모델링은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을 비롯해 로비, 매표소, 분장실 등에 걸쳐 전면적으로 이뤄졌다. 관람객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예술가에게는 최적의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극장'과 '중극장'은 전 좌석을 교체하고 로비 디자인을 전면 개선해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 환경을 갖췄다. 또한 분장실 등 백스테이지 공간의 기능성과 편의성도 크게 향상돼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소극장'은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다. 고화질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도입해 영화 상영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218석에서 92석으로 좌석 수를 줄이는 대신, 관람 몰입도를 높이고 소규모 행사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됐다.

 

'갤러리' 공간도 지난해 75평에서 300평 규모로 대폭 확장되며, 수준 높은 전시 유치가 가능한 전문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구는 오는 6월 5일 지역 주민과 공연예술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충무아트센터 전관을 직접 둘러보고, 새로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리뉴얼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충무아트센터 대표 레퍼토리 작품인 '멤피스', '킬 미 나우'를 비롯해 국내 초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한복 입은 남자', '프리마파시', '비하인드 더 문'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과의 새로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충무아트센터의 ‘충무’라는 이름은 이순신 장군의 시호에서 따온 것으로, 중구민에게 충무아트센터는 문화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리적으로도 신당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무아트센터는 그동안 기획·제작 역량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4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자체 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9관왕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 대상 시상식인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개최를 통해 한국 뮤지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구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난 충무아트센터는 과거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서, 중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중심부의 위치를 활용해 외부 방문객과 관광객도 끌어들이는 도시문화의 심장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될 것" (포탈뉴스통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책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정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