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합천군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소중한 이(齒)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이란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소중한 이(齒) 사진 공모전’은 합천군 치과의사회 주관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관내 영유아·어린이집 가정(초등학생 6학년까지)이다.
사진 주제는 일상생활 속 치아 사랑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등의 구강보건 관련 내용이다.
접수 방법은 사진(해상도 짧은 축 2000픽셀 이상 / 파일 형식 jpg.)과 함께 참가 신청서·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사진 활용 동의서를 합천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 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 사진 중 27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