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남구 ‘치유의 숲’에서 회복의 시간 ...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실시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28일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이 함께한 이 행사는 바쁜 돌봄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돌아보는 특별한 하루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숲속 스트레칭 ▲동작 힐링 테라피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숲의 맑은 공기와 자연의 향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진 이번 활동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보호자는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웃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돌봄은 보호자에게도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이처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회복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포토이슈



사회

더보기
기획재정부, 유엔기후변화 사무국,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협력하여 '글로벌 자발적 탄소 시장(GVCM)' 구축 추진 (포탈뉴스통신)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5월 29일 목요일 정부서울청사에서 ➊사이먼 스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노라 함라지 부사무총장 대리 서명), ➋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과 각각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GVCM)’ 추진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은 기존 자발적 탄소시장보다 신뢰도를 높여서 글로벌 거래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기존 문제점을 개선한 탄소시장 모델이다. 기획재정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지난 2024년 11월 28일에 파리협정 제6조에 부합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서명은 협력의향서 서명의 후속조치로서, 각 기관별 협력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기획재정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탄소 크레딧 발행 모델 개발, 탄소 크레딧 국제 거래 촉진 방안 마련, 개도국 역량 개발 방안 구축, 민간 투자 활용 방안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