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서귀포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전환 패키지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선 1차 모집에서 제주시 지역 중심의 참여가 많았던 반면, 서귀포시 소상공인들의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한 별도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의 흐름이 제주시뿐 아니라 서귀포시 전 지역에도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모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 역량이 취약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2025년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영업 중인 서귀포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우선 고려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마케팅 교육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1:1 컨설팅
디지털 솔루션 도입 비용 지원
사업은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3단계 패키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여 업체는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평가 기준은 디지털 전환 가능성, 의지, 활용 계획 등이다. 최종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은 “디지털 전환의 흐름이 서귀포시 전 지역에도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