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협력하여 옹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들이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옹진복지재단은 2024년부터 섬 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의무교육을 위한 출도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을 줄이고 돌봄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 보다 많은 종사자들이 법정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방식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익히고, 영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대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에 참여하여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20일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함께 백령면, 대청면, 북도면 등 총 6개면 지역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섬 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재)옹진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