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에 용인특례시의 ‘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용인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해 총 75개소가 선정됐으며, 각 시설 수요에 따라 승합차, 경차, 특장차 등의 차량이 지원된다.
기흥구 보라동에 소재한 ‘용인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성인 남성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시설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 속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을 길러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원받게 된 승합차는 입소자들의 병원 진료,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 생활물품 운반 등 일상 전반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은 “복지는 지역주민들의 삶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차량 지원은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차별없이 이동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이 편성되기 전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정취하고, 경기도 및 복지시설과의 협의를 통해 수차례 정책 건의를 이어왔다. 이번 선정은 지역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정 의원의 꾸준한 노력력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