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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군,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후기 생육관리 당부

마늘 수확 전 수분관리 및 마늘종 제거 필수!

 

(포탈뉴스통신) 마늘구가 커지는 5월 중순을 맞아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청양 마늘 생산을 위해 세 가지 철저한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충분한 수분관리가 그 첫 번째이다.

 

마늘구 비대기인 5~6월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으므로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10일 간격으로 2∼3회 물주기를 해줘야 한다.

 

다만,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마늘에 병해가 많아져 수량이 줄어들 수 있어 배수로 정비도 유념해야 한다.

 

둘째는 마늘종 적기 제거다.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는 마늘구가 커지는 시기와 일치하는데, 마늘종을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땅속 마늘로 가는 영양분이 줄어 마늘 수확량이 평균 15% 정도 줄게 된다.

 

따라서 수확량을 늘리려면 마늘종이 나오는 즉시 꺾거나 잘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늘종을 제거할 때 종을 당겨 뽑는 경우 뿌리가 들려 상할 수 있다.

 

줄기(주대)에 침을 찔러 뽑으면 뽑힌 자리와 침에 의해 생긴 구멍으로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며, 줄기 속이 비어 쉽게 쓰러지는 등 땅속 마늘이 굵어지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에 자르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병해충 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 마늘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징이 있을 때는 적용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적용 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후 돌려짓기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기상이 양호하기에 본격적인 마늘구 비대기에 접어든 5월에 수분관리와 병해충 관리를 잘하면 올해 농가의 우량 마늘 생산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수확 때까지 영농 현장 지도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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