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강릉 30.0℃
기상청 제공

산사서 맛보는 '비건 미식'... 강원관광재단, '나는 강원 절로' 운영

국내 최초 '채식 관광 기반 치유여행' 프로젝트... 청평사에서 몸과 마음의 안식 찾아

산사서 맛보는 '비건 미식'... 강원관광재단, '나는 강원 절로' 운영
▲ 산사서 맛보는 '비건 미식'... 강원관광재단, '나는 강원 절로' 운영

 

(포탈뉴스통신)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비건(채식) 기반 사찰 치유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나는 강원 절로 인(in) 청평사’를 지난 5월 17일 강원 춘천 청평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최근 불교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엠제트(MZ)세대와 비건 치유여행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기획됐다.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융합한 이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한편, 바쁜 일상에 지친 외국인 엠제트(MZ)세대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평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평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사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사찰의 역사와 설화를 들어보는 스토리텔링 투어 ▲채식(비건)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타종체험과 걷기 명상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주지스님과의 차담 ▲아름다운 불심을 담는 염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불교문화와 사찰의 자연 속 치유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나는 강원 절로’를 통해 참가자들이 산사에서의 비건(채식) 치유로 몸과 마음의 진정한 휴식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비건·사찰 관광자원을 지속 개발하여 세계인이 찾는 케이(K)-웰니스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숨은 이웃을 찾아서' 시흥시 배곧2동, 복지 사각지대 가구ㆍ후원자 발굴 캠페인 펼쳐 (포탈뉴스통신)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 배곧2동 중심상가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및 후원자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위원들은 상가,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소들을 방문해 복지위기 가구에 관한 관심을 요청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 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배곧2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장서서 지역주민을 잘 보살피겠다.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숨어있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