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속초시, 시민 응급이송처치료 지원한다

20만 원 범위 내 기초생활수급자 전액, 그 외 시민 50% 지원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와 시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응급이송처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시, 개인이 직접 구급차를 이용해야 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6개월 이상 속초에서 거주한 외국인이다. 대상자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된 응급환자가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건당 최대 20만 원이며, 연간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20만 원 범위에서 이용료의 전액을 지원받고, 그 외에는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해 적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도록 지원함은 물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여 속초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