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2025~2029)에 따라 공공디자인 업무 품질 향상과 공공디자인 개념 확산을 위한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 2025. 5. 14 ~ 2025. 5. 16(3일간) - 대상: 공공디자인 담당 공무원, 디자인직 공무원 및 강원디자인진흥원 - 장소: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우수사례지 - 내용: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현장체험 및 트렌드 습득
도 및 시군, 강원디자인진흥원 경관업무 담당자 등 27명의 현장학습 참가자는 5월 14일 부산 알로이시오기지 1968 방문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 동안 2025년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에 참여한다.
- 1일차: 알로이시오기지 1968 방문
- 2일차: 부산디자인진흥원 기관방문, 에프(F)1963 답사, 부산시민공원 답사
- 3일차: 송도스카이파크, 송도용궁구름다리 답사
1일차에는 1968년 고(故) 알로이시오 슈와르츠 신부가 설립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을 방문한다.
기지는 보육원과 교육시설로 운영되던 건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활용하여,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공간이자 공공디자인과 도시재생이 결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
2일차에는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부산 및 동남권 지역의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2007년 개관한 부산디자인진흥원을 방문하여 부산지역의 디자인산업 육성과 공공·민간 부문의 디자인 혁신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다.
오래된 공장의 원형을 잘 보전해 문화공간으로 재생시켜 ‘2018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된 복합문화공간인 에프(F)1963를 답사하고,
기억(Memory), 문화(Culture), 즐거움(Pleasure), 자연(Nature), 참여(Participation) 5개 활동주제로 조성되어, 부산 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 시민공원을 답사할 예정이다.
3일차에는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암남공원과 송도스카이파크를 방문하여 각종 공공 시설물과 조형물을 답사한다.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바다에 떠있는 신기루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광도시 부산 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도용궁구름다리 답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화된 경관디자인 계획 등 공공디자인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학습을 통해 담당자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내 공공디자인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된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시군-강원디자인진흥원과의 협업 강화와 우수사례 정보공유를 통한 공공디자인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