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첫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계획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사천농업의 꿈! 통합30th!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부제를 중심으로, 사천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7회 축제의 기본계획(안),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다음과 같은 변화들이 예고됐다.
첫째,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통합 이후 농업 발전의 여정을 조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시 등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둘째, 축제 프로그램은 농업 체험과 전시, 직거래 등 실용적인 구성으로 편성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의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노약자용 이동식화장실 운영으로 사회적 약자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포용적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농산물 운반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 서비스 품질 제고와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성수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