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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부, 내수 중견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을 위한 전략 모색

'내수중견 수출기업 전환지원단' 참여기업 8개社와 중견련 등 14개 기관 참여

산업통상자원부
▲ 산업통상자원부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내수중견 수출기업 전환지원단' 참여기업 및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지원기관과 함께 '내수 중견기업 수출전환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산업부는 지원기관과 함께 내수 중견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청취하고, 이들의 수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수 중심 중견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중견기업 200개사 신규 확충(~2028년)을 목표로 '내수중견 수출기업 전환지원단'을 구성했으며, 19개 지원기관과 협력하여 수출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출 애로를 해소해주고 있다.

 

작년에는 내수 중견기업 32개사를 발굴하여 총 150여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수출 증가, 신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K社는 미국 전력케이블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2024년 수출액이 전년대비 46% 증가했으며, H社는 식품류 수출국을 기존 2개국에서 7개국으로 확대하여 2024년 수출액이 전년대비 5,200% 증가했다.

 

올해는 내수 중견기업 43개사를 추가 발굴했으며, 어려운 수출 환경을 고려하여, 지원단에 참여하는 내수 중견기업에게 실질적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단 참여기업에 대해 수출바우처 사업 선발시 가점 부여 등 전용 우대를 기존 4건에서 13건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기관 실무회의'를 신설하여, 지원기관간 소통을 강화하고, 총 2,000억원 규모 중견 전용펀드의 운용 관리기관인 한국성장금융을 지원단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한편, 지난 4월1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4개 기관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의회를 주재한 박성택 1차관은 “최근 수출환경의 변화속에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잠재력있는 중견기업이 내수시장을 넘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더욱 투텁게 해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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