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1℃
  • 맑음강릉 23.3℃
  • 구름많음서울 24.7℃
  • 흐림대전 25.7℃
  • 맑음대구 22.4℃
  • 맑음울산 20.8℃
  • 구름많음광주 24.4℃
  • 맑음부산 20.9℃
  • 구름많음고창 24.0℃
  • 구름많음제주 24.3℃
  • 구름많음강화 21.3℃
  • 맑음보은 21.6℃
  • 구름많음금산 23.8℃
  • 구름많음강진군 22.4℃
  • 맑음경주시 22.5℃
  • 구름많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울주군의회 제237회 임시회 개회

13일간, 2025년도 제1회 추경 등 21건 안건 처리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의회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해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 일상 회복,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이 지난 3월 말 기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과 관련해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젊은 세대와의 교류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299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 2280억원보다 716억원(5.83%) 증가한 규모다.

 

제안설명에 나선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경 예산안을 제출하게 됐다”며 의회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의회는 또 울주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울주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온산 삼평리에 추진 중인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에 대한 반대의 의견이 제기하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노 의원은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업체의 사후 관리 부실 문제로 공공에 부담을 안기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시켜 왔다”며 “울산시도 민간 특혜 시비를 없애고 매립장 관련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공 폐기물 매립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은 군민이 침출수 등 환경오염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울산시의 공공 매립장 조성 추진 방향에 발맞추어 민간 매립장 조성 지양에 동참하는 등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원 양양 2막 시대 파란불... 랜드마크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포탈뉴스통신) 최근 강원도 양양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망이 개통되며 지역 간 접근성이 수월해졌다. 지난 1월 1일부터 동해중부선이 연결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ITX-마음 열차로 4시간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KTX-이음 운행 예정으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4시간 초반대에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동해북부선(강릉~양양~속초~제진역)이 오는 28년 12월 완공되면 최북단 고성에서 부산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이 탄생한다. 강원도, 대구·경북권, 부·울·경이 연결되는 완전한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되는 것이다.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고속 열차 기준 수서역에서 제진역까지 2시간 5분, 부전역에서 제진역까지 3시간 26분 만에 도착한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도 2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는 용산에서 춘천까지 운행 중이며, 춘천에서 속초까지 완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는 99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을 타고 양양에 5성급 호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들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안가 바로 앞에 우뚝 솟은 지상 39층, 174.6m 높이에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