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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완료

우리 함께 만들어 가는 치매친화적 거창!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이달 14일부터 3일간, 거창시니어클럽 ‘노노케어 친구만들기’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를 말한다.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사회를 목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치매환자를 배려하며 배회 치매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지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파트너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협약병원으로 안내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암보다 무서운 것이 치매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라며 “치매파트너로서 우리 마을에 있는 치매환자를 좀 더 살펴보고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혼자만의 힘으로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때문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함께 참여해야 한다”라며 “거창군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22년부터 따뜻한 동행 ‘치매환자 노노케어 친구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어르신과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연계하여 안부와 주거상태, 건강상태 파악 등의 활동지원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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