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올해도 자조 모임을 운영해 장애인과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6일 장애인과 보호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시작했다.
장애인 자조 모임은 외부 활동과 사회참여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4회에 걸쳐 자조 모임 활동을 운영한다.
26일 진행된 1회 활동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로 운영됐다. 소근육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일상생활 속 보조기기 사용법 △웃음 건강 체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