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울산시, 봄철 신학기 감염성질환 주의 당부

단체생활로 호흡기 감염병, 노로바이러스 등 발생 증가 우려

 

(포탈뉴스통신) 울산시가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신학기인 3 부터 5월 울산시의 감염병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654건 중 수두가 322건(49.2%), 유행성이하선염이 73건(11.2%)을 차지하는 등 이 시기에 호흡기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백일해의 경우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는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이에 따라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아 개학 전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 유행 사례도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산시는 신학기 유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교육청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를 통한 집단발생 조기인지 등 감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라며, 집단 또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