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1학기 '달성 수학 10분'을 개발하여 관내 초등학교 33교, 중학교 18교에 배부한다고 19일에 밝혔다.
'달성 수학 10분'은 2008년부터 학생들의 수학과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해 ‘매일 10분씩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학기별 문항을 개발하여 학교에 제공하는 달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학교급과 학급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초등학교에서는 주로 아침 자습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활용하고 중학교에서는 수학 수업 시간이나 개별학습으로 활용한다.
2025학년도 1학기 문항 개발을 위해 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직 교사들로 이루어진 전담반을 구성하고 문항 출제, 검토, 편집을 위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2월 초에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작년과 같이 기본 문항과 도전 문항을 단계별로 구성하였다.
또한 초등학교의 경우, 수학 관련 읽을거리를 늘려달라는 요청에 따라 각 학년별로 수학 이야기 3편을 추가로 수록하는 등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김태헌 교육장은 “학생들이 '달성 수학 10분'을 통해 수학 교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기초·기본 학력 향상은 물론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