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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문화예술진흥원·대구제3산업단지 관리공단 지역 발전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3산단 내 2028년 개관 예정인 ‘청년문화센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문화휴식공간 운영 위해 상호 협력

 

(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제3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지역 발전 및 도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5일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제3산업단지 활성화와 대구 문화예술 생산기반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예술에 기술을 접목한 지역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상호 유·무형적 인프라 지원,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으로의 청년세대 유입 도모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인 ‘청년문화센터’ 건립 및 향후 운영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목을 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흥원은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콘텐츠 및 노하우를 관리공단과 공유해 향후 건립될 청년문화센터 내 청년근로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는 1개동(지상 4층)으로 총 3천696㎡(1천118평) 규모로 ▲1층 스터디카페, 도서관, ▲2층 AI 소셜 로봇 플랫폼, 전시 및 홍보실, 취업 및 창업교육실, ▲3층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 ▲4층 체력단련실 및 공유주방,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산업단지 내 부족한 휴식 공간과 문화 프로그램을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에게 제공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제3산업단지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제3산업단지의 산업과 역사, 문화의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해 향후 ‘문화선도 산업단지’ 지정 등 다양한 정부사업에 선정될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대구제3산업단지는 로봇산업을 비롯한 산업기술의 중심지로 제3산단 관리공단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산업분야의 전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진흥원이 가진 지역 예술인, 예술계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첨단 산업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대구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홍종윤 이사장은 “지역 최고(最古) 산단인 대구제3산업단지가 지역 최고(最高) 문화 전문기관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우리 산단이 청년이 찾아오는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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