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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대구광역시, 설 연휴 의료·방역 대응에 총력

문 여는 병·의원 5,537여 개소, 약국 2,920여 개소, 발열클리닉 6개소 운영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로 확보하고 발열클리닉 6개소, 협력병원 6개소 90병상을 가동하는 등 설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비상 의료·방역 상황반(대구시 및 9개 구·군 10개 반)을 중심으로 시와 구·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상황실과 응급의료 및 감염병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한 상황 보고와 전파 및 대응을 위한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연휴 기간 19개 응급의료기관과 2개 응급의료시설에서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 체계를 확보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6개 센터급 응급실*에는 연휴 기간 의료진 1명을 보강해 인건비 8천6백만 원을 지원하여 의료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5,537여 개소, 약국 2,920여 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설 당일 문을 여는 동네 의원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명절비상진료사업’을 통해 비상진료 지원인력(간호사 등)에 대한 수당도 지원한다.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대구 시내 모든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1.28.부터 30.) 비상진료(9:00 부터 18:00)를 실시한다.

 

특히 응급의료 취약지인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24시간 상시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 하루씩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도 연휴 기간(1.27.부터 30.) 동안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과에 대해 외래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 시간대 시민들이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구시 공공약국(심야·자정약국)10개소를 운영하고, 편의점 등 안전상비 의약품판매소 1,941개소에서도 해열제,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발열클리닉을 당초 3개소에서 6개소로 추가 지정·운영한다.

 

그리고 입원이 필요한 중등증 환자 치료를 위해 협력병원 6개소 90병상을 확보해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뎅기열, 홍역 등의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및 확산과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강화해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 현황은 ▲대구시,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달구벌콜센터(국번 없이 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중증환자를 위해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설 연휴 응급 의료·방역 대응 강화로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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