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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 근골격계 질환 발생 줄었다

울산교육청, 질환 예방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65% 감소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근골격계 질환 산재 발생 건수를 지난해보다 65%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2월 10일 기준 올해 발생 건수는 6건으로, 지난해 17건보다 크게 줄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업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현업근로자들이 작업 전·중·후 몸풀기(스트레칭)를 할 수 있도록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체조’ 영상을 제작해 지난 9월에 보급했다.

 

‘수시 유해요인 조사’ 대상 학교 6교, 온산고,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등 신설사업장 2곳에 위탁 용역을 지원해 산업재해 발생 학교의 업무를 줄이고 근골격계 부담 작업 개선에 힘썼다.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테이핑 교실, 요가링 운동 교실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업근로자 121명에게 건강 관리 기회도 제공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9일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참여자의 77%가 허리, 어깨 등 통증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는 83.9%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참여 학교 14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는 현업근로자 31명이 참여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 특성에 맞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학교 현장 근골격계 질환 산재 발생 건수는 2022년에 11건, 2023년 17건, 2024년 6건으로 나타났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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