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대구시의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 주요 현안 점검

기획행정위원회, 18일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8일, 자치경찰위원회가 감독하는 자치경찰사무(생활안전·교통·여성청소년) 주요 현안 사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자치경찰제 일원화 도입의 한계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완전한 자치경찰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대구시 실종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예방 대책 중 가장 실효성이 높은 제도인 지문 사전등록제의 저조한 등록률을 지적하고, 치매환자·장애인들에게 직접 안내하는 적극적인 홍보를 촉구했다. 또한,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 대비 학교전담경찰관(SPO) 1인당 담당 학교 건수가 과도함을 지적하며, 일선 현장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개선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대별 속도제한 시범운영의 효과성에 대해 짚어보고, 제도 확대에 대하여 시민들의 의견 수렴 후에 신중한 결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고,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 시범운영의 효과성에 대해 살펴보고, 촘촘하게 설치된 단속카메라로 생기는 시민들의 불편함과 교통사고 예방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치·운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이륜차와 마찬가지로 증가하고 있는 개인 이동 장치(PM) 사고 현황을 살펴보고, 가장 큰 사고 원인 중 하나인 음주운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홍보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오래전부터 시범운행하고 있는 가변속도제 시행에 대해 빠르게 확대 적용할 것을 요구했으며, 자치경찰을 지휘·감독하는 위원회의 인력 현황과 감사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자치경찰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적극 당부했다.

 

육정미 위원(비례)은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지자체별 자율방범대 월 지원액 편차와 열악한 근무 여건, 근무 인원의 고령화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사례를 통해 ‘주거안전 취약가구 세이프-홈 지원사업’에 대한 사후관리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사후관리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 실시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자치경찰제 일원화 도입으로 인한 자치경찰위원회 역할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리고 아직까지 지구대·파출소가 자치경찰로 분류되지 않는 실정을 지적하며 지구대·파출소 인력 부족 문제로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의 원래의 목적성에 맞게 어린이·노인보호구역에 설치될 수 있도록 검토하길 촉구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소기업 탐방] “산양삼 한 뿌리 통째로 담았다”… 전통 건강원 DNA 계승한 ‘인터넷 건강원’ (포탈뉴스통신)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