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금)

  • 맑음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4.5℃
  • 맑음서울 2.4℃
  • 구름많음대전 4.4℃
  • 구름많음대구 6.7℃
  • 구름많음울산 4.8℃
  • 구름많음광주 7.3℃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1.5℃
  • 구름조금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6.7℃
  • 구름조금거제 5.6℃
기상청 제공

식품

김포시, 추청 대체 지역적응 신품종 ‘한가득쌀’ 첫선 기대

 

(포탈뉴스통신)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김포 지역적응 신품종 벼로 개발한 ‘한가득쌀’을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양촌읍 석모리 소재 신김포농협로컬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가득’ 벼 품종은 50년이상 장기 재배로 품종 특성이 퇴화되고 있는 외래품종인 김포 대표 중만생품종 ‘추청벼’를 대체하여 김포지역에 적합한 국내육성 신품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김포시가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육종사업’을 통하여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벼 신품종이로 올해 약40㏊ 면적에 재배됐다.

 

추청벼보다 밥맛이 우수하고 완전미와 도정율이 높고 병해충에 강한 특성이 있는 ‘한가득벼’는 올해 8월 20일 현장평가회를 통해 9월중순에 수확하는 ‘고시히카리’에 비해 쓰러짐에 강하고, 10월중순에 수확하는 ‘추청벼’에 비해 키가 다소 크고 이삭이 고르게 나오는 장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식미평가에서는 밥모양, 밥맛 등 6개 항목에서 모두 추청벼보다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와서 밥맛의 우수함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김포지역에서 한가득 벼 키는 100cm, 이삭수는 20개, 벼알수는 90개 내외가 나왔으며 단백질 함량도 5%대로 추청벼에 대비하여 생육 및 수량이 우수하게 나왔다.

 

한편 ‘한가득’ 쌀은 약 200톤 정도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수확 후 품질분석과 식미평가를 통해 밥맛의 우수함을 재확인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고온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적응 신품종 벼로 개발된 ‘한가득’을 2028년까지 추청벼를 대체할 수 있는 면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보급종 종자 확보, 포장재 개발, 계약재배, 안적정 가격기반 구축 등의 노력을 지역 농협 및 정미소 관계자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동대문구 전농동 재개발, 전농동 도시환경 정비사업 활성화 사업의 마지막 기회! (포탈뉴스통신) 재개발 분담금 소송은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공정하게 분담하기 위해 진행되는 법적 절차 중 하나이다. 이 소송은 주로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재개발 비용 분담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기된다. 도시개발은 낙후된 지역을 현대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도시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며 이 비용은 일반적으로 재개발 지역 내 주민들에게 분담금 형태로 부과된다. 이는 재개발로 인한 혜택을 주민들이 직접 누리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는 원칙에 기초하고 있다. 재개발 사업에서 가장 큰문제 중 하나는 분담금 공정성 여부이다. 일부 주민들은 자신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이 과도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동일한 면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위치나 기타 요인에 따라 분담금의 차이가 발생할수 있다. 조합장과 조합은 정비구역 내 토지 및 건물을 소유한 소유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재개발 사업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합은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을 관리하며, 조합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