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방송

'미녀와 순정남' 한층 짙어진 임수향-지현우의 관계...입맞춤 엔딩 ‘설렘 최고조’

 

(포탈뉴스)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짜릿한 입맞춤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0회에서는 첫사랑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15년 만에 또다시 고백한 박도라(임수향 분)와 그런 그녀가 점차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 필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라가 술에 취한 필승에게 ‘나는 바보 등신입니다’ 종이를 붙인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범인이 도라인 걸 확인한 필승은 그녀에게 크게 따져 물었다.

 

하지만 오히려 도라는 “나 오빠 좋아해”라는 직진 고백으로 필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필승은 마음을 다잡고 도라의 고백에 대해 분명한 거절 의사를 내비쳤지만, 도라가 서서히 신경 쓰이기 시작하며 혼란을 겪었다.

 

한편 필승의 친엄마인 장수연(이일화 분)은 필승을 키워준 김선영(윤유선 분) 집에 선물 꾸러미들을 잔뜩 보냈다. 수연이 필승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모르는 선영은 그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수연의 남편 공진택(박상원 분)은 선영을 본 뒤 “필승 군 참 반듯하게 잘 컸더라고요. 이제 여자친구도 생기고”라며 인사를 건넸지만 처음 듣는 필승의 여자친구 얘기에 선영은 어리둥절했다.

 

사실 수연은 필승을 자기의 딸 공마리(한수아 분)의 짝으로 생각하는 진택을 저지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것. 수연은 진택과 선영의 대화를 듣고는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 날까 노심초사했고, 선영은 그런 수연을 수상하게 여겼다.

 

그런가 하면 도라는 고백 사건 이후 다시 촬영장에서 만난 필승에게 먼저 아는 척을 하는 등 들이댔지만, 필승은 그런 도라를 밀어냈다. 도라는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필승에 대한 속상한 마음은 커져만 갔고 그가 자신을 질투하게 만들기 위해 충동적으로 공진단(고윤 분)과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진단을 만난 도라는 본인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는 그에게 부담을 느꼈고, 자리에서 벗어날 궁리만 했다. 새벽 촬영을 핑계로 자리에서 일어난 도라에게 반지를 건넨 진단은 도라가 불편함을 드러내자 결국 폭발했다.

 

그는 “내가 첩의 아들이라서 그래? 지금 너까지 나를 무시하는 거야?”라고 도라에게 소리치는 등 전과는 다른 행동을 보여 소름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필승은 도라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녀를 찾으러 나섰고, 진단에게서 도망쳐 나온 도라를 마주쳤다. 이에 필승은 도라를 알아보는 사람들을 피해 골목으로 몸을 숨겼다.

 

좁은 틈새로 인해 서로에게 붙어있던 두 사람의 초밀착 거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태웠다. 이내 필승과 눈이 마주친 도라가 그에게 먼저 입을 맞추는 ‘입맞춤’ 엔딩이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도라가 역시나 범인이었군. 귀여운 질투다”, “필승이도 도라 신경 쓰기 시작했네”, “도라 남동생 첫 등장인데 마리 구해줬네. 두 사람도 엮이나?”, “진단이 도라 향한 사랑이 집착으로 됐네. 넘 무섭다”, “도라랑 필승이 입맞춤 너무 설렌다”, “다음 주까지 언제 기다려”, “임수향, 지현우 배우 케미 완전 좋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미녀와 순정남’은 어릴 적부터 엮인 도라와 필승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층 짙어진 도라와 필승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이들을 둘러싼 가족사 역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매 주말 저녁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는 오는 27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될 것" (포탈뉴스통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책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정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