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남 무안군은 ‘철새가 돌아오는 황토갯벌의 포근함’을 주제로 ‘무안갯벌 기획전시전’을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무안황토갯벌랜드 플레이아트존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의 무안갯벌에 대한 다양한 창작 작품이 전시되어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을 감상할 수 있으며 회화, 조각, 사진, 도자 등 20점이 전시된다. 전시전은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휴관일인 월요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온라인 랜선투어 큐레이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시 이외에도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생태갯벌과학관, 해상안전체험관 관람과 숙박과 캠핑, 공연, 셀프주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5일 오후 3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목관 6중주 공연행사와 갯벌친구아이싱쿠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널낙지 고향사랑 기부 챌린지와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과 함께 전시 리뷰 남기기 이벤트도 열렸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무안갯벌의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고자 지역민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내
(포탈뉴스) 신안군은 당초 5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5월 29일로 연기해 개최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27일 새벽부터 신안군 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라며, “낙지 조업의 특성상 우천 등에 의한 민물이 유입되면 조업이 어려워 이번 대회를 부득이 29일로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참가 자격은 15년 이상의 맨손어업 경력을 보유해야 하며, 읍·면별 한 명씩 참가하여 갯벌낙지 잡기대회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이 장인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장인은 신안군으로부터 기술장려금 400만 원을 지급받고 장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신안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어업의 기술 보전과 계승을 위한 일환으로 수산업 장인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갯벌낙지 맨손어업 7명, 흑산 홍어썰기 장인 2명 등 총 9명의 수산업 장인이 지정되어 있다. [뉴스출처 : 전남도신안군]
(포탈뉴스) 전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 국내 가족 여행객들 사이 전년 대비 검색량이 급증한 국내 여행지 1위는 순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최소 한 명의 자녀가 있는 한국인 및 전 세계 여행객들이 올 여름 2024년 6월 1일에서 9월 1일 기준 숙소와 항공편을 검색한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것이다. 선정된 지역 다수가 근처에 시원한 바다가 있는 여행지라는 점에 비해 순천이 1위로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여름의 정원은 덥고 걸어 다니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것이 비결이다. 올해,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간콘텐츠를 강화하고 3대가 손잡고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미디어 콘텐츠로 이어진 ‘스페이스 브릿지’, 4D 영상을 볼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 정원의 밤을 밝히는 ‘두다하우스’등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다. 또한, 시는 선선한 순천의 정원과 도심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가든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트 가든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온전한 국가정원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말 예약이 매진될
(포탈뉴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는 개막 4일 전인 25일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여수 선소를 출발해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16km를 걸었다. 지난 4월 20일 전남교육청을 출발한 전남 교육가족 서포터스는 이날 남파랑길을 따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성하며 5주 동안 79km를 걷는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포터스는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 전국 최초 학도의병 유적 등을 걸으며‘전남 義(의)’ 정신과 ‘로컬(Local)’의 귀한 자산들을 알리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붐을 일으켰다. 또한 교육가족들은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그 소식을 듣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논어의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생의 미래교육과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했다. 전 구간을 완보한 한 교육가족은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장정에 참여한 값진 경험을 토대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전라남도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연구혁신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설명회’를 지난 24일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전단계로 도내 연구기관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지난달 시군 설명회, 대학별 순회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15개 세부 프로젝트 포함 전남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업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특화인재양성 방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LINC 3.0·LiFE·HiVE·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자체 주도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 맞춤 대학 지원체계다. 이에 전남도는 2023년 3월부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포탈뉴스)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4일 목포 호텔 현대바이라한에서 전남도 및 22개 시군 간부 공무원 150명(도 3~4급·시군 4~5급)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리더십 함양 및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목적으로 이경상 카이스트(KAIST) 교수의 ‘챗지피티(ChatGPT)의 속삭임, 혁신의 신무기를 장착하라’, 박태후 화백의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의,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도 주요 시책 설명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도-시군 정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명창환 부지사는 “시대에 맞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간부 공무원을 위한 배움의 자리를 통해 도-시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인재개발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강화 도모, 도정 현안 해결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도 공무원의 미래지향적 리더십 및 조직 혁신을 위한 전문성 함양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nb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24일 동부지역본부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자발적 업무협약을 하고 시군 포장재 폐기물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제품·포장재의 회수·재활용 의무를 대행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요·공급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 개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고품질 재활용품의 회수·선별 기술 지원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군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중추기관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부터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회수·선별할 수 있는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협약에 앞서 화순군과 장성군 공공선별장에서 발생한 페트병 및 비닐류 175톤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회원사에 공급해 건축용자재 등으로 재활용하고, 회수·선별 비용으로 700만 원을 지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호텔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카페 등 총 34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커피, 음료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목전에 두고 있어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 펼친다.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내 음식점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 외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 등 대상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회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 총 44억 원(보조 31억 원·자담 13억 원)을 투입해 8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로 인해 농촌의 주요 운반 수단인 경운기의 운전 조작에 어려움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소재지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수요가 많아 이번 1회 추경에 200대 분을 추가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 운반과 작물 재배관리를 위한 이동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약 550만 원 정도다. 이 중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30%는 자부담이다. 보급 기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기계 성능과 안전성 검정 등을 마친 기종이다. 또한 도내 생산 제품을 위주로 보급·지원해 전남도의 전략 산업인 이(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발전도 함께 견인할 방침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기운반차가 고령·여성농업인의 운반·이동 등 불
(포탈뉴스) 보은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해 우수기관을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충북도가 주관해 매년 비중이 증가하는 세외수입 분야의 효율적인 징수·관리를 위해 2017년부터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부서별 맞춤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체납액 일제정리 운영과 더불어 매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체납액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관련 과태료 등의 강력한 현장 단속을 실시했으며, 경제위기 등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납 등을 유도해 부담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 마련에 힘쓴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울러 부서별 담당 세목의 다양화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도모해 평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이에 군은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장려상 수상 등 4년 연속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와
(포탈뉴스) 옥천군은 지난 25일 청성면 장연리 배꼽마을에서 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제막식에는 황규철 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하여 마을의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축하했다. 청성면 장연리는 남한 국토의 중심점으로 배꼽마을이라 알려져 있으며, 골짜기가 깊어 노루들이 우는 골이라 하여 “장명골”이라는 옛이름을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배꼽마을 조형물은 마을의 역사와 특징을 담아 노루와 산을 귀엽게 케릭터화 했으며 마을 입구에 설치됐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마을에서 주최하는 배꼽치유 문화장터 및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노루와 산 조형물이 배꼽마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마을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옥천군]
(포탈뉴스) 옥천군은 지난 2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 가족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4년 옥천군 보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육가족 한마음행사는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1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재원 아동·부모 및 보육 교직원 등 70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10시, 11시 30분 2회에 걸쳐 어린이 뮤지컬 ‘강아지 똥’이 공연됐다. ‘강아지 똥’은 더럽다고 무시당하며, 아무짝에도 쓸 수 없다고 생각하던 강아지 똥이 결국에는 민들레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양한 전래동요와 함께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세상 모든 존재의 쓸모와 사랑,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황규철 군수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맘껏 상상력을 키우고, 존재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여건 개선과 아이가 행복한 양육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옥천군]
(포탈뉴스) 충북 옥천군은 옥천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결혼이민자 수준에 맞춘 한국어교실 운영과 행정 절차, 의료 서비스, 교육 기관 이용 등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초기 정착단계에서 겪는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사회·경제적 참여를 돕기 위한 조리사, 바리스타,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요양보호사 교육, 정리수납전문가반 5개 과정의 자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료 등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이 함께 방문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10가구에 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국 방문을 지원한다. 한편, 가족 간 유대강화를 통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25일 옥천체육센
(포탈뉴스) 청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립 실현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의 12~17세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등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변경됐다. 가입 나이도 0~17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5월 현재 1,030여명의 수급자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신규로 가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7배 증가한 수치다. 시는 올해 4월까지 디딤씨앗통장에 입금한 아동에게 5억 4,900만원의 정부매칭금을 지원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자립준비금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형편이 어려워 통장개설조차 부담스러운 저소득가정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직능단체, 개인 후원자를 모집해 우선적으로 후원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
(포탈뉴스)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내 튤립정원이 2배 이상 넓어진다. 청주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한 튤립정원 확장 이전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2,700㎡ 규모의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6,000㎡로 면적이 대폭 확대됐다. 확장된 튤립정원에는 부숙퇴비를 뿌려 토양을 개량한 뒤 6월 초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등 다양한 초화류를 20만본 이상 심을 계획이다. 8월 중 만개하면 10월 말 튤립 구근을 심기 전까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오는 6월 중 꽃 폭포, 보름달과 물감통 조형물 등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치한 LED 원형 지중등, 반디조명 등 야간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조성으로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튤립정원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정원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