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월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장휘국 前 교육감을 초청해 ‘의로운 사람들: 항일 의병 이야기’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혁신적 포용교육을 표방하며 평소 각계각층에 폭넓게 자문을 구하는 이정선 교육감이 전임 장휘국 교육감을 초청해 이뤄졌다. 강사로 초빙된 장휘국 前 교육감은 한말 호남의병 정신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강조하며, 호남의병의 역사적 배경, 주요 전투, 숭고한 정신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죽봉대로, 대천로, 서암대로, 설죽로, 금재로 등 익숙한 도로명이 호남 의병장들의 호에 따온 이름이며 “호남의병의 숭고한 희생을 토대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말 호남의병의 투쟁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호남의병의 정신은 5월 광주로 이어져 왔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 나은 광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포탈뉴스) 광주교육연수원이 2일 챗GPT를 활용한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실무 활용 과정(1·2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속한 데이터 분석과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5월 2일과 6월 17일 각 2기수씩 총 4기수 180명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연수 과정은 ▲챗GPT의 이해 ▲챗GPT 사용법 ▲업무 활용 사례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 위주로 편성됐다. 이를 통해 연수 대상자들은 미래 공직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역량을 갖춰 효율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챗GPT는 정보 접근성 강화, 의사 결정 지원, 업무 효율성 향상 등 공직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수 과정을 발굴해 교육행정 서비스의 혁신적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포탈뉴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 선택에
(포탈뉴스) 광주 광산구 도산동(동장 정원숙)이 지역사회 참여로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한다. 도산동은 2일 지역 내 제과점 ‘케익하우스 미엘’(대표 정도원)과 지역사회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돌봄 이웃 대상 간식(빵·케이크류) 나눔 사업,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정원숙 도산동 동장은 “지역 돌봄 이웃의 다양한 욕구에 상응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고물가 시대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도산동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동은 지난 3월에도 지역 내 식당 1개소, 안경점 1개소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포탈뉴스)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포탈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들의 진로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2030 서구 청년 PI스쿨’참여자를 모집한다. PI(Personal Identity)스쿨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MBTI 검사보다 전문·심화된 것으로 갤럽강점검사, 버크만 검사 등 전문 진단도구를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이 검사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행동유형에 맞게 개인의 진로설계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점 파악 및 강화를 위한 PI 브랜딩(6주), 강점에 어울리는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PI 플래너(6주), 자소서,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등 실전형 취업 MASTER(4주) 과정 및 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 자개 모빌·프랑스 자수 등 10회차로 구성되어 있고 과정별 신청이 가능하며 22일부터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서구에서 생활하는 19~39세의 청년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립 청년, 영케어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일자리청년지원과(서구
(포탈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는 소득세 확정신고에 대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을 확정 신고하는 납세자이며 신고방법은 PC나 모바일로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지방세 위택스로 자동 연계·신고할 수 있다. 서구는 전자신고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서구청 세무1과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설치했다. 소규모 영세사업자와 종교인 등이 포함된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에 대해 신고를 지원한다. 또한 신고지원 대상이 아닌 납세자에게는 자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창구를 별도로 제공한다. 특히 서구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 기업인에 대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9월 2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정인국 세무1과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탈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가 중증장애인 일자리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서구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서구는 노동시장에서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장애인에게 물질적·정신적 노동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편성, 2년 연속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비 2000만원이 증가된 2억3000만원을 편성했으며 비장애인 전담인력을 3명에서 4명으로, 중증장애인 참여대상자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총 3가지의 직무별 근로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동 BI(Brand Identity)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권익옹호활동은 서구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 모니터링, 인형극 및 핸드벨 공연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활동 등을 실시한다. 또 문화예술활동은 폐플라스틱 뚜껑, 신문지, 전단지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전시회 개최, 협동 그림 및 다양한 작품 활동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기여활동은 우리동네 쓰담 걷기 환경미화 활동, 커피박을 이용한 업사이클
(포탈뉴스) 광주 동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방 환경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최근 ‘새 후라이팬 줄게 헌 후라이팬 다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산1동 연합모금으로 진행한 지사협 특화사업 일환으로 관내 수급자 및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헌 후라이팬을 새 후라이팬으로 교환·전달했다.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강영심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은 후라이팬 교체하는 것도 부담스러웠을 것이다”면서 “큰 일은 아니지만 적게나마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적인 주방 환경 만들기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용수 지산1동장은 “우리 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앞으로 더 다양하고 세심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천년 역사를 간직한 무등산 춘설차 밭을 복원하고 의재 허백련이 활동했던 유적지를 새롭게 정비하는 ‘무등산 남부권 광역관광사업’(예술접목 야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29일 임택 구청장과 외부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과 ‘남부권 케이(K)-관광 휴양벨트 구축’이라는 비전과 목표로 영호남 남부권(남서・남중・남동권) 관광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계획으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을 골자로 한다. 이미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착수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무등산 지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청한 결과 지난해 계획에 반영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문체부와 기획재정부 신규사업 적정성 평가를 거쳐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 본격적인 착수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무등산 춘설차 밭과 의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부터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사업 및 개선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지난달부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구동락(東區同樂) 건강경로당’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경로당은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100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요일 보건소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대면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한방진료(침·한방건강상담)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컬러링 북을 활용 소그룹 건강교육 ▲구급함 배부 및 구급약품 점검 등으로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컬러링 북을 올해 특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건강경로당에서 한방진료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즐겁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한 ‘소통하며 나누는 기쁨’이라는 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개소 소통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 경로당에 모여 과일 타르트를 만드는 푸드테라피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집중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어르신들은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과일을 자르며 타르트를 만드는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 다양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만나 예쁜 과일 타르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폐쇄적인 경로당을 개방해 이웃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현재까지 소통경로당을 18개소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포탈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가 신뢰와 배려, 동행의 가치를 기반에 둔 ‘착한도시 서구’의 포문을 열었다. 서구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제30회 서구민의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착한도시 서구’를 공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에 우리의 고유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며 “우리 서구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에는 500년 전 회재 박광옥 선생이 몸소 실천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주먹밥 정신이 살아있다”며 “이런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신뢰가 넘치고 약자와의 배려‧동행을 기반으로 한 착한도시 실현에 서구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착한사람이 행복하고, 착한가게가 번창하며, 착한기업이 성공하는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재 박광옥 선생은 매월동 출신의 조선시대 3대 부호로 임진왜란 때 의병도청을 설치해 무기와 군량을 조달하면서 나라를 지켜낸 공로자였으며 가뭄으로 고통받던 백성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개산방죽(현 전평제)을 만드는 등 우리나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대표 인물이다. 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들에게
(포탈뉴스) 광주 남구와 백양로 주변 상인들이 백운광장 주변 골목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매주 토요일마다 스트리트 푸드존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토요 야시장을 개최한다. 남구는 2일 “오는 4일부터 백양로 주변 상점 32곳의 운영자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주관으로 백운광장 옆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토요 야시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요 야시장과 차 없는 거리 운영은 푸른길 브릿지 개통을 앞둔 지난 2월부터 남구와 백양로 상인들이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남구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백양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에 나섰고, 상인들은 숙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28일 비영리 민간단체 설립 신고로 화답했다. 남구와 이곳 상인들이 토요 야시장을 준비한 이유는 백양로가 푸른길 공원에 접근하기 편리한 지리적 장점이 있고, 광주 관광 1번지인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이 가까운 곳에 있는 좋은 여건임에도 상권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특히 남구는 푸른길 브릿지 개통을 발판으로 삼아 백운광장부터 백양로, 스트리트 푸드존, 옛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