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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2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주요업무보고 등 안건처리

 

(포탈뉴스) 울산광역시의회가 2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최성부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에 이어 결의안 심의,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3년 한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울산광역시 고래문화산업 육성 조례안‘, ’울산광역시 조선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안건들이 다뤄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회사를 통해 “침체와 불황에 따른 위기를 울산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위해 서로 협의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직자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6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 심의에 이어 문석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전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영구저장 금지 촉구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원전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영구저장 금지 촉구 결의안’은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확대는 원전 인근 지역주민과 국민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보관 처리와 임시저장 상태가 영구화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홍유준 의원이 ‘동구에 비조선분야 신산업 유치 필요성의 절박함에 대하여’, 강대길 의원이 ‘울산광역시 동구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합니다’’를 주제로 동구지역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산업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동구지역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 등 동구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2023년도 시정연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위기를 딛고 미래 번영을 위해 힘있는 변화 선도를 올해 시정 목표로 삼고 산업수도 울산의 새로운 도약과 문화, 관광, 체육 등 삶이 즐거운 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천 등 아름다운 정원도시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 시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스마트 행정 실현 등 5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여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성부 교육감 직무대행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해 울산시민과 의회의 협력에 감사를 전하며, 2023년에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을 4대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각 역점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9건, 결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 및 개별 현장 활동을 펼친 후,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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