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식품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한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대상 품목검사 항목 확대…취약지구 집중

(포탈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국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안전성조사 대상 품종과 조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수산물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주요 생산 어장과 대규모 출하처인 위판장 등에서 무작위로 샘플을 수거해 방사능, 중금속, 금지약품, 미생물 등 잔류량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조사 품종을 당초 51개에서 가리비, 자라, 방어를 추가한 54개 품종으로 확대했다. 또 73개 검사항목에서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약품 14개를 추가한 87개 항목을 조사한다.


기존 다소비 수산물 위주의 조사에서 벗어나 육상의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이 있는 연안 및 하천·호소 등 조사 범위를 강화하고, 오염 우심 해역에 대한 상시 검사체계를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천254건의 수산물을 조사해 한 해 평균 1천여 건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엔 1천292건을 조사해 7건의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 출하 중단 조치와 재발 방지 교육을 했다. 최근 5년간 조사 결과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품종과 금지약품이 검출된 양식장은 1년간 2개월 주기로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준택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수산물을 국민이 안심하고 섭취하도록 부적합 수산물 유통을 생산 단계부터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지역 수산물의 안정성 입증과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조사 결과를 누리집(http://ofsi.jeonnam.go.kr/)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폭염 극심…국민 건강·재산 지키는데 가용 행정력 총동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피해와 관련해서도 "수산생물의 안전 및 어업인의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