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전후해 코로나 예방을 위하여 동전노래연습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행정명령에 따라 영업시간제한이 해제된 노래연습장에 대해 창원시는 불법 영업행위와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강력 단속해오고 있었다.
특히 시는 오는 18일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동전노래연습장에 학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동전노래연습장 63개소에 대해 코로나 예방 전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인노래연습장의 접종증명·음성확인 의무 적용 여부 및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상시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등에 대해서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발 및 영업정지 등 무관용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수능을 마치고 학생들의 동전노래연습장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코로나 예방에 대한 인식이 자칫 느슨해지지 않도록 코로나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