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11월 7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인식 및 대처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현장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오전 16명, 오후 27명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와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군
(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산부 가족을 위한 ‘2025 태교 음악회 'Sweet Melod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임산부가 포함된 200여 명(총 82가족)이 참석해 잔잔한 선율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크로스오버 클래식 콘서트 중심으로 ▲태아가 좋아하는 악기 연주 ▲아빠 목소리 발성 배우기 ▲‘아빠가 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신·출산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11월 7일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해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여 사회 붕괴 및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전남도청, 장흥군 재난부서,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타 시군 생물테러 담당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독소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개인보호장비(Level A,C) 착·탈의 실습,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실습 등으로 실시했다. 특히 보건소 초동대응요원들이 개인보호장비 착·탈의부터 실제 상황 대응 실습까지 참여하여, 현장대응 능력 강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요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 기관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시 군민의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10일 7남매 다둥이 엄마인 김소정씨가 2025년 다자녀 모범가정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8세 미만 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 중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가정에게 다자녀 모범가정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5가정이 표창을 받게 됐다. 김소정 씨는 지난 2월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인구·부모교육 등을 통해 행복한 다자녀 양육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김소정 씨는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출산과 양육의 긍정적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다자녀 출산가구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맘 산후 건강관리,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11월 10일, 2026~2027년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수행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어르신을 위한 병원 이용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수행기관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사업을 수행해 온 (사)설악기독교종합복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선정되고, 복지회 산하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향후 2년간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사업은 고령 어르신의 병원 이용 시 이동 동행부터 접수·수납 등 전 과정에 걸쳐 보호자 역할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요금은 1시간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이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요금이 감면돼 기본 1시간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생계급여 등 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및 등록장애인 등은 자격요건 확인 후 신청에 따라 차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어르신은 기존과 같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1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2025년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산·학·연 백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연구개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협력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성과교류회에는 질병관리청이 추진중인 '공공백신개발지원사업' 및'감염병백신플랫폼고도화연구'사업 등에서 도출된 백신 연구개발 주요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백민경 교수(서울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항원 최적화' 를 시작으로, 송민석 교수(충북대)의 ▲'차세대 자가증폭 RNA 플랫폼 기반 인수공통감염병 백신개발', 최정아 박사(국제백신연구소)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과 신증후군 출혈열(HFRS) 백신에 대한 비임상 연구' 등이 포함된다. 이어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행성 이하선염, ▲니파 및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코로나19 백신 면역원성 평가 연구 등 주요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nb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찜, 탕, 찌개류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공유주방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김치찜, 해물탕 등 찜, 탕, 찌개류와 여러 영업자가 한 개의 조리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주방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찜, 탕, 찌개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공유주방 운영업(2025년 10월 기준 전국 73개소) 등 1,600여 곳으로 선정했다. 배달 음식점은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공유주방 운영업소는 ▲위생관리 책임자 선·해임 여부 ▲출입 및 시설사용기록 작성 ▲종업원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100여 건을
(포탈뉴스통신)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7일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자조모임 ‘천연 재료를 활용한 로션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환아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 및 관리 방법 ▲천연 재료를 활용한 보습 관리법 ▲올바른 로션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천연 로션 및 아로마 롤온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보호자들은 “다른 부모들과 정보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었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체험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자조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보호자 간의 정보 교류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루어져 가정 내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항생제 내성균 치료법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대규모 국제 임상시험(RAPID)을 국내에서 시작한다. RAPID 임상시험은 항생제 내성균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법의 효과를 기존 표준치료법과 비교·평가하는 다국가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 내 감염병 및 항생제 내성관련 임상연구를 위해 설립된 ‘아시아 감염병 임상시험 네트워크(ADVANCE-ID)’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25개 이상의 병원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자 임상시험이다. 이번 연구에는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싱가포르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참여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국내에서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및 다제내성 녹농균 감염증을 주요 대상으로, 내성 유전자 기반의 조기진단 치료법이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감염병 전담병원 중심의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중앙 IRB(임상시험심사위원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5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11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14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귀포시 동부 지역 주민이라면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WalkOn)’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앱 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하영걸을락’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심뇌혈관질환 퀴즈 5문제를 다 풀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퀴즈 참여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지역 주민들이 자기 혈관 수치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관리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고, 더 나아가 주변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서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구시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구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행복도시 달서’ 실현에 앞장선 결과다. 달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청년이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4개 대학 5개 학과의 대학생 100여 명과 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트로트 개사곡 건강교육, 단어 빙고, 스트레스 완화 공 던지기, 건강 다짐 게시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SNS 홍보를 병행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서포터즈 활동과 교육을 받은 주민 257명 중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40.9%→68.9%, 심근경색증 인지율은 36.3%→63.2%로 높아져 실질적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달서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정보를 쉽게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 걷go! 인증하go! 선물받go!’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지역 대표 축제인 유자축제와 연계해 운영한 건강 증진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축제장 일원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유자 향기를 만끽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걸음 수를 인증했다. 걷기 목표는 80세 이하 참가자는 5,000보, 80세 이상은 3,000보로 설정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만보계를 대여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틀간 총 1,200명이 완주했으며, 하루 평균 600명 이상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챌린지는 유자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지원되던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둘째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 사업’은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 모두가 전라남도 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주민등록 되어 있는 다둥이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변경으로, 사업 대상이 기존에는 셋째아 이상 출생 가정에 한정되는 것에서 둘째아까지 확대되며, 2024년 이후 출생한 둘째아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 출생한 둘째아는 선불카드로 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셋째아 이상은 현금으로 50만 원이 지급된다. 2026년 이후 출생아부터는 바우처 형태로 일원화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선불카드 지급 대상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청과 사용이 가능하다. 2026년 대상자(바우처)부터는 발급 연도의 다음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nb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보건소는 QR코드를 활용한 ‘모기발생 원스톱 시민참여 신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이상기온으로 증가하는 위생해충에 대응하고,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전화나 방문으로만 접수하던 민원을 QR코드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어, 민원 접수와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 방법은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방역 요청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한다.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전 과정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실시간 연동돼, 신고부터 조치 완료까지 모든 진행 상황이 원스톱으로 관리된다. 방역 요청 대상은 모기 및 모기 유충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는 공원, 하천, 도로 하수구 등 공공장소에 한정되며, 실내 및 개인 사유지는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위생해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지난 9월과 10월에는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검출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농가 전담공무원제를 운영 중이다. 또한 초동 방역을 위해 긴급 소독약품 1,480통과 멧돼지 기피제 231포를 공급 완료했으며, 추가로 생석회 3,590포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 중부사무소(소장 최재문)에서는 연 2회 관내 축산농가(가금 29호, 양돈 77호)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외부 울타리를 따라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하고, 축사 지붕 일제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인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가금농장에 7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