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유아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찾아와 친구랑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희망 유치원 78개원, 유아 4,387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찾아와 친구랑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유아와 유아, 유아와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예술 체험활동으로 흙 놀이, 향기놀이, 목공놀이, 정원놀이, 현악앙상블 공연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역 내 예술 체험활동 강사를 활용해 유아들이 친구와 협력해 둥지 속 옹기종기 새 만들기, 교실 내 작은 정원 만들기, 현악앙상블 공연 관람 등 예술활동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하하호호 재미있게 활동하였고 해당유치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너머로만 친구들과 소통하던 유아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교감하는 현상을 볼 수 있었고, 향후 추진할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또래 놀이에도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또한 고마운 사업으로 지속적인 지원도 요구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