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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시, 수소차 부품산업 활성화 기업간담회 열어

 

(포탈뉴스) 창원시는 ‘제3회 수소의 날’을 맞아 자동차 부품기업들과 함께 수소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30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허성무 창원시장, 정찬황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을 비롯하여 현대자동차와 창원시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 21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수소산업 기술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에 대해 상세히 분석한 뒤 수소전기차 부품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관련 기술개발 현황과 현재 수행중인 연구과제를 안내하고 향후 수소차 부품기업 육성방안을 소개했으며, 현대자동차에서는 국내 수소전기차 시장환경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기업 대표들은 수소전기차 부품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기술개발 연구지원과 자금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연구기관과 완성차 업체와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를 유치하여 수소전기차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시험 장비도 구축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각종 R&D 사업을 유치하여 창원의 수소차 부품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시는 수소산업 육성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그린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을 선정하고 2025년 수소차 20만대 보급계획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8년 11월 1일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선포하고 매년 11월 1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한 후 다양한 수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우리나라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수소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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