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0℃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5.0℃
  • 흐림대전 14.6℃
  • 대구 14.4℃
  • 울산 14.3℃
  • 광주 13.9℃
  • 부산 14.9℃
  • 흐림고창 14.7℃
  • 제주 17.7℃
  • 흐림강화 12.1℃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3.8℃
  • 흐림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낙엽송 인공씨앗으로 묘목 생산 공급

(포탈뉴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식물기내배양기술을 이용하여 대량 생산한 낙엽송 조직배양묘 1.7만본을 국유양묘사업소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낙엽송(Larix kaempferi)은 국내 대표적 용재수로 생장이 빠르고 재질(목재)이 우수해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산림자원이나, 종자의 결실이 규칙적이지 않아 안정적인 묘목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종이다.


국내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와 협력을 추진하여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 받아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매년 안정적 묘목 생산·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년도 사업은 5월 현재 국유양묘사업소로 조직배양묘 1.7만본 공급하였으며, 8월말까지 총 3만본(10ha 조림가능 본수)의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낙엽송 조직배양묘는 식물기내배양기술을 통해 생산된 묘목으로 미성숙배(종자를 구성하고 있는 “배”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로부터 체세포배(인공씨앗)를 만들어 6∼7개월 동안 식물배양실 및 야외적응(순화) 기간을 거쳐 생산된다. 유전적으로 동일한 묘목을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대량 또는 계획적 생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올해 생산된 조직배양묘는 국유양묘사업소에서 생육후 2022년부터 국유림 등에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기후변화와 풍흉주기로 산림종자의 생산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식물기내배양기술을 통한 묘목 대량공급 체계를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기술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조직배양묘 생산에 관여하는 산림청 기관들과 더욱더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산림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