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8℃
  • 맑음서울 22.1℃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4.0℃
  • 맑음울산 23.6℃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24.5℃
  • 구름조금고창 22.7℃
  • 구름많음제주 24.6℃
  • 맑음강화 22.8℃
  • 맑음보은 21.1℃
  • 맑음금산 22.4℃
  • 맑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신승철 전남도의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 촉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간 5조 원 규모로 확대해야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은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지난해 8월 정부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3,000억 원 규모)’를 조성하기로 했고,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1,000억 원을 출자한다”며 “이에 따라 전라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배분액은 200억여 원이 삭감되어 이미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비 집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자본과 역량을 활용하여 추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인구ㆍ재정 여건이 취약한 지역일수록 이러한 대규모 사업의 대상이 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되레 지역 간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신 의원은 “정부의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기금에서의 출자를 중단하고 별도 재원을 마련할 것과 지방정부에서 지역적 특성과 필요성을 반영한 중장기 정책을 발굴ㆍ추진할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수에 따른 정액 배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출산율 감소와 청년층 유출,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위기가 점차 현실화됨에 따라 연간 1조 원을 지원하는 기금 규모를 최대 5조 원까지 확대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사용 범위 또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정부는 2022년부터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의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2031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조 원 규모를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2,500억 원)에서 1,000억 원을 출자하면서 2024년도 광역계정 배분액은 전년 대비 전남(△200억 원), 경북(△181억 원), 강원(△137억 원) 등 순으로 크게 감소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전국 89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고, 이 중 전남의 22개 시ㆍ군 중 무려 16개 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전남은 지방소멸의 위험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부부, 우즈베키스탄 동포간담회 참석 (포탈뉴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현지시각 6월 13일 저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동포 약 14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시 우리 동포들을 만날 때마다 큰 힘을 얻는다고 하고,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동포가 살고 있는 나라이기에 이번 간담회가 더욱 뜻깊다면서, 1937년 우즈베키스탄에 대규모로 이주하기 시작한 동포들은 한민족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황무지를 비옥한 농토로 일구었고, 이제는 우즈베키스탄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양국 간 우의를 이어주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후에는 에너지, 건설, 자동차, 섬유 등 여러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동포사회의 외연과 규모가 확대되고, 현지에서 홍수, 전염병, 지진 등 재난 구호에도 앞장서며 양국 국민 간 유대와 우정을 돈독히 다져왔다고 하고, 동포들이 가교가 되어 준 덕분에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지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시화MTV, 서해안 관광벨트에 연이은 개발호재와 풍부한 관광인프라...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관심 집중!! (포탈뉴스) 복합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화호 일대의 서해안 관광벨트에 연이은 대규모 사업과 개발 호재가 예정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어 현재의 상황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와 발달 가능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교통과 관광 호재,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앞으로 예정된 개발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친다. 안산, 시흥, 광명, 성남 등 수도권 일대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에는 특히 안산 일대의 교통, 개발 호재가 많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추세다.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원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위치한 복합산업단지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는 해양 레포츠 산업에 특화된 신개념 해양레저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반달섬 내수면의 마리나와 해양문화공원, 시화호 뱃길 복원 등 해양레저산업에 적합한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도시개발사업에 따르면, 시화 MTV는 3조 6천여억 원을 투입해 벤처와 물류, 유통을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으로의 발전이 예정되어 있다.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