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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부의장, 동구 최초 학생체험시설‘울산학생창의누리관’예산 263억 확보

동구지역 학생체험시설 설립 필요성 임기 내내 강조

 

(포탈뉴스)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부의장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거점형 학생체험시설인 동구 지역 최초 ‘울산학생창의누리관’(지상 4층, 연면적 4,469㎡ 규모) 설립을 위한 예산 26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동구지역은 유일하게 울산시교육청 소관 학생체험시설이 없어 2만1천여명의 동구지역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강의원은 각 구군에 있는 학생체험시설은 동구에서 접근성이 떨어져 체험교육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으며,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울산 중구 소재)의 구·군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생 단체 참여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구지역 학생 참여율이 12.3%(3년간 평균, 동구 4,420명/전체 35,853명)로 가장 낮아 동구지역 학생이 소외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역 간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구지역 학생체험시설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한 교육당국은 현 입지인 구. 메이킨컨벤션웨딩홀(동구 문현1길 15)의 리모델링을 주요 골자로 2024년 제244회 임시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출해 원안가결 됐으며, 제1회 추경예산으로 기관 설립 예산 26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강의원이 금번 울산학생창의누리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예산안 심사에 앞서 설립예정지의 현장방문 추진, 기관설립의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교육위원 설득 및 공감대 형성에 직접 나서 교육청이 제출한 사업비 263억원을 전액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교육위원회는 의안심사 시 “기관 설립의 필요성과 입지선정의 타당성은 공감하나, 총 사업비 263억원 중 236억원(90%)이 부지매입(110억원)과 리모델링비(126억원)이며, 콘텐츠 구성비는 27억원(10%)에 불과하다. 시설비 예산은 적정 수준으로 낮추고, 양질의 콘텐츠 구성에 재정투자를 강화하고,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특화된 체험기관을 설립해달라.”고 주문했다.

 

강대길부의장은 “울산창의누리관이 지역 내에 갇히지 않고 확장성을 갖출 수 있도록 특색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 구성이 중요하다. 타시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함께 머리를 맞대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체험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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