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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5분 도시 제주의 미래를 그린다

10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오후 3시 표선면사무소서 서귀포시 지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0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과 오후 3시 표선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9일 제주시 지역 시범지구 2개소에 이어 서귀포시 지역 15분 도시 시범지구인 ‘천지·정방·중앙·송산 생활권’과 ‘표선 생활권’에서 더욱 소통을 활성화 한다.

 

이번 용역 결과 공간격차 감소,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사람 중심 공간체계 변화 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15분 도시’가 제주에서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제주는 1960년대 이후 도시 측면에서 개발에 따른 외연적 확장, 원도심 공동화 및 도시 쇠퇴로 이어졌으며, 생활여건 측면에서는 동(洞) 지역 생활 인프라 집중, 이동거리 및 자동차 이용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인구 측면에서도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와 일부 지역 인구 집중 현상에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용역과정에서 많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

 

‘15분 도시 도민참여단’, ‘워킹그룹’ 등을 통해 수렴한 외부 의견을 기본구상에 반영했으며, 시범지구 주민들에 대한 방문조사 및 설문조사(총 1,000부) 등도 진행해 왔다.

 

또한, 공직 내부 의견 수렴과 전담팀(T/F) 운영을 통해 각종 아이디어도 반영했다.

 

특히 15분 도시 제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지난해 비전선포식(9월), 컨퍼런스(10월) 개최는 물론, 15분 도시 홍보 동영상 제작·배포를 통해 시내 주요 도로 전광판이나 버스, 버스정류장 등에서도 꾸준히 알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9, 10월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도시의 거리’는 제주에서 15분 도시의 필요성, 성공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도민들의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번 최종보고회 이후 본격적으로 15분 도시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지구 조성사업은 올 5월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소통으로 15분 도시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조례나 법령 개정 등 15분 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추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15분 도시 간 연대를 통해 중앙부처 국비 건의 등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민선 8기에서는 15분 도시에 대한 기본구상과 시범지구에 대한 사업을 통해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탄소중립 목표 연도인 2035년까지 15분 도시 제주를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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