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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해 의생명 기업 엔투(N2)”, 국산 무릎 재활의료기기, 사우디아라비아 첫 수출!

동남권 의료산업 특화 도시 김해(주촌)으로 공장 이전

 

(포탈뉴스) 엔투의 “신체보정용 무릎 의료기기”가 사우디아라비아로 5만불 규모 첫 수출길에 올랐다.

 

박 대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전문 회사에서 8년 근무하고, 차세대 착용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사업에 직접 도전하기 위해 부산시 금정구에서 2020년도에 창업했다.

 

창업 초기에는 인적, 물적 한계로 애로사항을 많이 겪으며, 제품화를 위한 R&D지원, 인허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알아보게 됐다.

 

알아보던 중, 2021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역 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지원사업 (現, K-바이오헬스사업)의 산·학·연·병 연구회에 참여를 시작으로 김해시와 진흥원의 첫 인연이 됐다.

 

그리고 연구회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구희 교수를 만나 공동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진행 후, 비급여 등록 및 국내병원 판로개척을 일사천리로 추진하게 됐다.

 

이후 박 대표는 그동안의 신뢰감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에 특화된 김해에서 사업을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부산(금정) 공장을 지난 22년 2월, 김해로 이전했다.

 

그 후, 진흥원의 22년 업종전환 사업과 23년 의료기기 전문 제조사업 선정을 통해 컨설팅, 시제품 제작으로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현재 다동원축 관절 메커니즘 기술을 적용한 “ROM Knee Brace”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지난 2023년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3)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게 된 뜻깊은 한해였다고 박 대표는 밝혔다.

 

현재 독일,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8개 국가와 정식 계약 체결을“완료 또는 진행 중”이며, 그 중 사우디아라비아는 S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의료기기 등록을 마치고, 4월 첫 수출길에 오르는 쾌거를 가졌다.

 

박 대표는“글로벌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수혜로 수출 성과를 달성해 매우 만족스럽고, 올해 출시 예정된 신제품에 대한 문의도 있는 만큼 향후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사업화를 지속해 나가 김해 의생명에서 ‘무릎 재활의료기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부산에서 김해로 이전해 의료기기 첫 수출의 결실을 함께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의생명기업들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귀기울여 들음으로써 이번 수출 성과처럼 ‘김해시로 이전한 기업의 수출과 매출 성장 스토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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