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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산단 입주기업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맞손’

지붕 및 유휴부지 태양광 설치 등 탄소중립 사업 전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 대응키로

 

(포탈뉴스) 전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 주요 내용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루미컴(주) △모던메탈(유) △비티에스유한회사 △(유)송림지류산업 △㈜씨앤씨어패럴 △(유)영창철강 △㈜올릭스 △㈜유니온시티 △㈜천우에스엔씨 △㈜휴비스 등 산단 입주기업 10곳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극대화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산업단지의 지붕과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 등 탄소중립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의 에너지절약,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탄소중립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등 사업과 관련된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산단 입주기업들은 △태양광 설치 △탄소중립사업 발굴 △탄소중립 실천 활동 이행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의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은 산업·전환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를 수립·이행하는 등 전주시의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공유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발굴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제안서’에 해당 내용을 담아 오는 7월 제출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기업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새로운 탄소중립 사업발굴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주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지역 주도적 탄소중립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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