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1월 24일 새만금해양수산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 본예산심사를 실시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전북도 재정여건의 어려움도 있지만 사업예산 축소로 인해 도내 어업인과 어가 지원이 축소됨에 따라 양식어가 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새만금 홍보 사업 관련하여 새만금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새만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이 가장 중요하다며 매년 반복적인 홍보외에 새로운 홍보 내용 및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사업 관련하여 예산 증액이 배 이상이라고 지적하고, 사업내용은 행사운영 가격할인 택배비 홍보비 등으로 전년도와 유사하다며 내년도 증액된 사업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관련하여 관련 시설이 들어오려면 전기공급 기반시설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새만금구역내 전체적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민관지원단 운영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편성한 예산 집행율이 0%라며 내년도 예산을 증액편성하는 사유에 대하여 묻고 민관지원단의 구성 및 역할과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운영 사업의 안전요원 인원 25명 감축에 대해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사유없이 감축한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어업인 단체 지원 사업 관련하여 유사한 직종인 농업인 단체, 임업인 단체 등에 비해 어업인 단체에 대한 지원은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참여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수산업 관련 연수 및 역량강화 교육등 어업인 권익 보호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