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도외에서 공급되는 친환경 쌀을 포함한 친환경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도 지난 1월 3개 업체를 선정하여 도내 어린이집‧학교 급식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였다.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백미․찹쌀․찹쌀현미․현미(유기인증 및 무농약인증)가 모두 공급 가능한 단체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시행령 제4조에 의거한 생산자단체(농협, 영농조합법인 등)로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선정절차에 따라 학교급식지원실무위원회에서 사전에 마련한 기준에 의해 업체선정평가위원회의 업체평가(서면평가 30점, 현장평가 40점, 품평회 30점) 후 3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공급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오는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 도내 전 지역 어린이집‧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친환경 쌀 최종 심의(품평회)에는 친환경 쌀 소비자인 학생 2명도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친환경 쌀 및 농산물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우수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에 대해서는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납품조건 준수여부, 위생검사 등 납품 전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또한 학생․학부모․영양(교)사 모두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과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병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우수 친환경 쌀 공급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발전과 학생․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