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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삭발식’ 단행하며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나서

국민 먹거리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반드시 막아내야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지난 8일 충남 보령에서 개최하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전국 한국수산업경영인 1만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단위 행사다.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운동에는 주철현 국회의원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을 비롯한 최동익, 강정일, 모정환, 진호건 의원 그리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과 전남지역 어업인 2천여 명이 함께했다.


반대운동에 참여한 주철현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전남은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국민 전체의 먹거리를 담당하는 수산업의 요새”라며,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과 위협 요소를 정확히 인식하여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신의준 위원장은 “지난 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 내 바닷물 투입작업이 끝나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는 일본과 가장 가까운 인접국가로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 없기에 우리 국민 모두 하나로 뭉쳐 총력 대응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삭발 단행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 세계가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탄소 저감, 태양열 및 풍력 발전 등 수많은 친환경 정책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로 일본은 방사능으로 오염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 현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까지 크나큰 피해를 주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함께 삭발까지 단행하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에 참여한 전남도의회 최동익 의원은 “통상적으로 방사능 양이 줄어드는 ‘반감기’인 30년도 채 기다리지 않고 눈속임으로 130만 톤이나 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낸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수산인에게는 생업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로 앞으로도 수산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대책 촉구 건의(제367회 임시회), 후쿠시마 선박 평형수 국내 배출 저지 촉구 건의(제369회 임시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분야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제372회 제1차 정례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을 비롯한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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