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창군보건소가 전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실버구급함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버구급함은 지난해 7월 고창군보건소에서 노인들의 생활안전 사고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경로당 606개소에 설치했다. 상처연고, 물파스, 소독약, 종합밴드, 에어파스 등 15종의 응급처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버구급함은 경로당 이용 주민들이 일상적인 찰과상이나 타박상 등의 사소한 부상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직원들은 순회 방문 시 구급함의 구성품이 모두 정상인지를 확인하고, 구급함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구급함 내 물품의 유효기간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여 노인들의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경로당 실버구급함은 노인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중요한 시설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응급상황 대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고창군]
(포탈뉴스) 안산시는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약 7개월간 관내 초등학교 4학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 ▲구강 검진 ▲구강 위생 검사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파노라마(x-ray)와 치석 제거 등 예방 서비스도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이번 치과 주치의 서비스는 안산시 93개소 치과 의료기관을 포함. 경기도 내 치과 주치의 사업 지정 의료기관에서 31개 시군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덴티아이 경기' 모바일 앱을 이용해 온라인 구강 문진표 작성, 온라인 구강 보건 교육을 이수한 후 치과 주치의 지정 병원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과 건강한 치
(포탈뉴스) ‘수원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5월 1일, 1555일 만에 운영을 종료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되자 지난 2020년 1월 28일부터 구성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4년 3개월 만에 종료했다. 수원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동안 1000여 차례 회의를 하며 코로나19 대응책, 시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등을 운영해 총 433만 4951건의 진단검사(PCR, RAT)를 했고, 양성자 84만 5482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또 역학 조사를 85만 6981회 하고, 확진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모니터링을 했다. 재택치료 중심 대응체계로 전환된 후에는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해 총 75만 4996명의 재택치료자를 관리했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국자 안심 숙소를 운영하고,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4개소와 현장접종반을 운영했다. 202
(포탈뉴스)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일 상동면 소재 ㈜ 큐라이트 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큐라이트는 신호정보기기와 산업용 조명등을 주요제품으로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180여명이 참석했고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조기검진 △뇌 건강테스트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파트너 교육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수칙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도록 진행 됐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및 부정적 인식 감소, 조기검사와 예방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이 확산되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포탈뉴스) 김해시는 하절기 전 읍면동 방역소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방역 관계자 발대식을 개최해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읍·면·동 방역담당자와 방역소독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충방제법, 방역장비 취급요령, 근로자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며 39명의 방역소독원이 권역별로 쓰레기장·폐타이어집하장·웅덩이 등 고인 물이 있는 곳, 집단수용시설, 상습침수지역, 유원지, 전통시장, 역·터미널, 해충 다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분무 소독을 한다. 시는 또 주요 등산로에 친환경 방역을 위한 해충기피제함을 추가 설치하고 부원동 복개천 일대 상업지역에 친환경 LED 포충기 5대를 설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외활동 시 모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활용하고 밝은 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착용, 내 집 앞 물웅덩이 제거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지속적인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돼 있는 인천시 소재 배달음식점 16,16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객장 영업을 하지 않는 배달전문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취약사항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계도 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정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의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믿고 주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문
(포탈뉴스) 서울 성동구가 5월 한 달간 '배달음식점 주방공개' 신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배달음식점 주방공개'는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하여 조리장의 사진과 영상을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배달앱 보급 등 다양한 이유로 배달음식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성동구는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주방공개를 시작했다. 올해 4월 기준 전체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희망 업소는 5월 말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여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거나 1~2개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신규 참여 신청 업소의 경우 조리장 위생점검 후 성동구청 누리집에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다. 주방공개 참
(포탈뉴스) 삼척시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5월 1일부터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여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삼척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을 종료하고 감염병환자 감시체계 운영으로 되돌아 가게 된다. 또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및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가 ‘권고’로, 확진자 격리는 현행 ‘5일 권고’에서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완화된다. 유증상자 중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PCR 검사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1 부터 3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무증상자의 PCR 검사 본인부담금은 5 부터 6만 원 선이다. 제한적으로 지원하던 중증환자 입원치료비 국비 지원이 중단되며, 무상 공급 치료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주민에게만 무상 지원한다. 코로나19 백신은 2025년 3월까지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고, 이후부터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지원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관심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자율방역으로 전환하게 됐다.”라며
(포탈뉴스) 원주시보건소는 상지대 언어치료학과와 협업하여 ‘상반기 뇌병변 장애인 언어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보건소 3층에서 진행한다. 상지대 언어치료학과 대학생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관내 뇌병변 등록 장애인 14명에게 구강 조음기관 훈련, 어휘 확장 훈련, 문장 산출 훈련 등을 지원한다. 지난 3월 27일부터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9회 진행하며 현재까지 4회 실시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언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지역 내 학생 자원봉사자와의 연계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와 상지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박현)는 2019년부터 언어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총 1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출처 : 강원도원주시]
(포탈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중 30여 개 신청기관에 방문해 ‘영유아 및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구강관리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며, 성인이 된 이후의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로 충치를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어야 한다. 군 보건소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칫솔질 교습 등 구강 보건교육과 함께 전문가 불소도포와 불소용액 양치 사업을 시행한다. 학교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2개 학교(동인초, 보광초)에서는 신청자에 한해 치아 홈 메우기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연의 날·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의 금연, 구강 보건에 관한 마음을 환기할 계획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 평생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되길 바란다”라며 “성인, 노인, 취약계층 등 전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신부 1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2024년 상반기 숲 태교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태교 프로그램은 산책과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정서 안정,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면역력 강화, 오감을 자극하여 태아의 인지능력과 감성지수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의 건강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태교 클래식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 명상, 요가 등이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 총 2회로 진행되며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인 임신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괴산군]
(포탈뉴스) 상주시보건소는 최근 관내 백일해 환자 발생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주의와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달 24일 기준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는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배 늘었다. 상주시는 3년간 백일해 환자가 없었으나 경북도 내 4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이어 우리시도 1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백일해 유행에 긴장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어원은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특히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증상 초기 1 부터 2주 동안 전파력이 가장 높다. 백일해가 의심된다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내원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도록 하고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예절의 실천이 필요하며, 5월은 연휴가 많은 만큼 모임이나 여행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포탈뉴스) 상주시보건소 노후화된 청사 내 시설물을 보수, 정비하여 민원인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는 옥상 난간대 설치, 전기인입 케이블 교체, 보건지소·진료소 옥상방수 및 건물보수 등 안전 시설물 정비, 그리고 노후 전광판을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여 유익한 건강정보 전달과 시정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 청사 안내판과 주차장 정비 등으로 이용 민원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 등 외부 방문객을 위한 쾌적한 청사환경을 조성하고 청사시설 안전관리 및 노후시설 정비를 통한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시민 건강예방, 증진사업 적극 추진으로 전국에서 일등가는 보건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포탈뉴스)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국·내외의 방역 상황이 안정한 추세를 고려하여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방역 의료체계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 등의 방역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뀌며,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지원 체계는 무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비 지원은 종료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등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입원 치료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일부 중증환자에게 지급하던 국비 지원은 종료되며, 치료제의 경우 1인당 본인부담금 5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023 ~ 2024절기 접종까지만 무료접종을 유지하며 2024 ~ 20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포탈뉴스) 부산시는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적정 수준 회복을 위해 지역의료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선정됐다. 이후, 1차 현장평가 시 충족되지 못한 법정 기준인 시설, 장비, 인력을 확충해 추가 현장평가(’24.4.)를 거쳐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을 통보받았다. 이로써 시는 2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중증 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내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수술받고,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받는 등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은 34억 원을 투입해, 응급실 내 시설을 정비하고, 응급전용수술실, 응급전용입원실, 응급전용중환자실 등을 갖춰 응급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동심근효소측정기, 심부체온측정장비를 구비하고, 뇌압감시장비,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