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최대 규모의 생활예술 축제인 '2024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여할 시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생활예술 동호회를 13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예술을 즐기는 생활예술인 1,800여명이 참여하고 5천 명이 넘는 시민이 다녀가는 등 시민의 주체적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울이 주생활권인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규모는 시민 합창단원과 오케스트라 참여자 170명과 25개 자치구별 대표 동호회를 선발한다. 생활예술에 대한 이해, 적극성, 역량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하며, 동호회는 6분 내외의 공연 계획서를 제출하고, 공연실행 계획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유명 예술가의 전문 지도를 받는 한편 예술가와 함께 합주와 합창 연습을 하는 등 약 3개월간의 활동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공식 무대에 오른다. 시민합창단은 성악가 우주호를 필두로 성악가의 합창 전문 지도를 받으며, 시민오
(포탈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0일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년 매탄2동 경로잔치를 매탄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관내 72세 이상 어르신 약 800여명이 참석하고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 50여명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맛있는 먹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어르신 계층에서 서비스 수요도가 높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수원새빛돌봄 홍보 부스 운영 및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및 효행자(한상배)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졌다. 주병기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이 사회의 스승이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올 해에는 참석하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봉사자들이 집까지 방문하여 도와주
(포탈뉴스)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는 지난 1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매탄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통구청과 합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아주대학교 관계자와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관내 사회복지관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에 추석연휴 같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는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은 이번 행사에서 500만원 상당의 쌀, 육류, 과일 등 후원물품을 구매했고 구입한 물품은 영통구청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관 4개소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먹거리 시식 행사와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며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영통구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새빛 세일페스타 홍보,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구매탄시장 상인들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마을상권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라며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용덕 영통구
(포탈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음식창의도시들과 교류를 넓혀 글로벌 음식 관광 1번지로 도약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전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평범함에서 특별함까지: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향토음식의 잠재력 해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례회의는 전주시와 개최도시인 푸껫 등 세계 56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대표단이 모여 각국의 음식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창의와 혁신을 도모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시는 또 이번 행사에서 세계 각국 창의도시 참석자들에게 전통한지선과 한지인형, 각종 전주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전주를 알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2년 서울(디자인)과 이천(공예)에 이어 국내 도시 중 세 번째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했으며, 콜롬비아 포파얀과 중국 청두, 스웨덴 오스터순드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음식창의도시가 됐다. 이후 시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
(포탈뉴스)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기념 행사 ‘가족통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가족복지·건강가정 유공자 표창,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시상, ‘꿈 아저씨 홉(Hope)’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룰렛,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의 즐거운 일상을 담은 육아하는 아빠 사진전 우수작이 전시됐다. 김장옥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며, 모든 가정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포용적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천안시민 가족 행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및 다양한 가족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도천안시]
(포탈뉴스) 생활 속 빛 공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좋은 빛으로 서울 환경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빛공해 공모전’이 올해도 진행된다. 조화로운 조명을 통해 시민과 자연환경을 풍요롭게 비춰준 사례부터, 자연과 생태계에 피해를 준 조명까지 시민들의 눈으로 본 빛을 통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서울 빛공해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빛의 문화를 가꾸고 누리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8회 빛공해 공모전은 다양한 인공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스며든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자 한다. 공모전은 어린이부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응모하며, 공모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의 총 3가지로 분류된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하고 조화로운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사례, ‘문명의 빛’은
(포탈뉴스) “가평 맛집·멋집 투어 신청해 인센티브 받고 즐거운 추억 남기세요!” 가평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푸짐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등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평 방문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가평 방문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QR 코드로 신청하고,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만원 인센티브는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이용하면 가평GP페이 인센티브10%(15만원 충전시 16만5,000원)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해 총 17만5,000원의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15만원으로 2만5,000원이 추가된 17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 맛
(포탈뉴스) “나에게 선물하는 예쁜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보니 정말 좋아요. 내가 꽃이 된 것 같아요.” 가평군은 5월 한 달간 운영하는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치매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30까지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 다음날인 9일에는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을 해 치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교육에 참석한 남자 어르신들의 경우 평생 처음 만들어 보는 꽃바구니를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또 꽃바구니의 메모꽂이에 ‘항상 건강하자’, ‘꽃을 보니 너무 행복해’ 등의 글을 쓰면서 꽃과 식물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달 30일 마지막 회에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보건소 중앙정원을 예쁘게 꾸미는 ‘힐링정원 만들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포탈뉴스) 천안시가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한 ‘2024 천안 어린이 행복주간’이 93%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어린이 행복주간을 맞아 천안시청 봉서홀, 유관순체육관, 천안꿈누리터에서 실시한 어린이날 기념행사,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 ‘위대한 어린이, 위대한 낙서’, 미술전시회 등에 1만 8,8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5~9일까지 진행한 설문 플랫폼을 이용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569명의 응답자 중 93.8%(1,473명)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첩보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은 액션, 웃음, 감동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5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 ‘오늘은 놀자! Let’s Play 천안’은 무대·놀이·체험·특별 등 4개 주제로 어린이뮤지컬, 버블쇼를 비롯한 공연과 댄싱키즈대회, 미술대회, 마술사·모델 체험, 추억의 뽑기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포탈뉴스) 4월 18일 개장해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대표 문화콘텐츠 ‘서울야외도서관’이 때이른 무더위로 일정을 조금 앞당겨 운영 시간대를 야간으로 바꿨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16시~21시로,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12시~20시로 운영시간을 변경해 시민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당초 6월부터 밤 야외도서관으로 전환하고자 했으나 이른 더위로 2주 앞당겨 운영시간을 변경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서울야외도서관을 즐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7~8월에도 휴장 없이 야간시간대에 ‘서울야외밤도서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 넓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 운영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서울야외밤도서관’ 책이 진열된책꽂이는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서가’로 운영되고, 주변 또한 다양한 조명 소품으로 어둠을 밝힌다. 또 독서랜턴과 독서등(북라이트)을 거점별로 500여 개 비치해 야외도서관을 찾은 시민 등에게 개별적으로 대여해준다. 쾌적한 밤공기 아래 서가의 빛,
(포탈뉴스) 문화재청은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4대궁, 종묘, 조선왕릉과 서울 암사동 유적,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54개소를 포함해 총 76개소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을 무료 개방하며, 연계행사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우선,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은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휴무일 없이 전부 무료 개방(단, 창덕궁 후원 및 유료행사는 제외)한다. 서울의 암사동 유적과 서대문형무소, 수원 화성행궁과 남한산성 행궁, 강릉 오죽헌, 태백 용연굴과 영월 고씨굴, 단양 온달동굴,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 아산 외암마을, 남원 광한루, 전주 경기전, 순천 낙안읍성, 경주 대릉원 일원과 김유신묘, 동궁과 월지, 안동 하회마을, 영주 소수서원, 제주의 성산일출봉과 평대리 비자나무 숲, 거문오름, 정방폭포,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등 지자체가 관할하는 54개소의 전국 유료입장 국가유산들도 같은 기간(5.15.~19.) 무료입장으로 개방되므로, 이 기간에 무료 개방하는 지자체 관할 54개소의 국가유산
(포탈뉴스) 서대문구가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이달 18일 오후 2∼5시 관내 안산(鞍山) 반려견 산책로(연희동 산2-14 일대)에서 ‘서대문구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를 연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길은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으로 길이 2km,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으며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 봉투함도 마련돼 있다. 이날 산책에 앞서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반려견 산책로 입구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견 퀴즈 풀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이후 한 시간여 동안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로 걷기가 이어진다. 아울러 반려견을 위한 건강 및 행동 상담, 놀잇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려 주기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무료 행사로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대문 내품애(愛)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동물보호팀으로 전화해 선착순 300팀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포탈뉴스)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0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대 수원수목원(수원시 장안구 소재)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로, 고천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명을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보행 보조를 하며 진행했다.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수원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길을 산책하며 위원들과 정서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82세) 할머니는“오랜만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손성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포탈뉴스) 제37회 지용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지용생가 및 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詩民)나라 골목 문학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구읍 일원의 행사장이 시민(詩民)나라가 되고, 구읍 골목 행사장 곳곳에 거북이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 ‘오월 봄날~시야놀자~거북이골목에서’ 라는 주제로 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정지용 시인뿐만 아니라 제자인 윤동주 선생, 제26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이자 시 ‘폴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지용공원, 동주정원, 풀꽃시장)으로 재구성했다. 향수놀먹광장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외식 업소가 참여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옥천공설시장 상인회가 농산물, 파전, 잔 막걸리를 판매해 방문객에게 로컬 분위기를 제공한다. 지용제 본행사인 ‘36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에 주무대(옥천읍 상계리 10-8 일원)에서 열려 36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이재무 시인은 물론 역대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여러 문학인이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한다. 1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세미나실에서는 한국, 일본,
(포탈뉴스)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모여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형극과 그림책 낭독극 공연을 진행했다. 5월 7일에는 전래동화‘똥벼락’을 각색한 테이블 인형극 ‘우르르쾅쾅 똥이다!!’가, 5월 10일에는 연극배우들이 직접 낭독해 주는 그림책 입체낭독극 ‘호랭떡집’ 공연을 진행해 도서관을 찾은 140여 명의 시민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프로그램 설문 조사를 반영해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의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다양한 무대 효과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해 큰 호평을 받았다. 김형준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분들께 양질의 독서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가 지역사회에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