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송탄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오는 9월 9일 정신 건강 힐링 콘서트 ‘당신의 마음에도 아침이 오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첫 무대는 리썸 앙상블(Lissom Ensemble)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자인 이라하 작가를 초대해 시민들과 90분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며, 평택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센터에 등록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동네방네 도담도담’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관내 공방에서 자일리톨 캔디를 직접 만든 뒤, 오르빛도서관을 견학하고 동두천미디어센터에서 ‘라디오 팟캐스트’와 영상 스튜디오 ‘내가 만드는 동두천 뉴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여 학생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동두천의 시설을 알게 됐고, 뉴스 아나운서 체험이 처음에는 떨렸지만 다 함께하니 용기가 났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두천시의 위탁을 받아 관리·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포탈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김밥, 밀면·냉면, 도시락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업소와 계곡 주변 일반음식점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직접 방문 지도와 위생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예방 안내 등 5종의 홍보 자료와 업소 부착용 식중독 예방 포스터, 도마·행주 살균소독제 등 식품위생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한 음식점 영업자는 “이번 지도를 통해 식중독의 위험성을 보다 명확히 알게 됐다”라며 “배부받은 자료를 활용해 식재료와 식기류 위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더위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9월까지 지도·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포탈뉴스통신) 동두천시는 12일 지역 내 택시승차대 24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택시승차대는 다수 시민이 이용함에도 금연구역에서 제외돼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6일 '동두천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택시승차대와 승강장 경계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 홍보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택시승차대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택시승차대 금연구역 지정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환경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포탈뉴스통신) 구리시는 서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에 앞서 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질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건강 증진 등 구리시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사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차세대 공공 보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인근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문간호, 구강보건, 모자보건, 금연, 치매, 예방접종 등 다양한 사업을 경험하고, 지역사회 간호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습할 수 있다. 또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 증진 사업에도 직접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서일대학교 학생들의 현장 실습은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한편,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2명도 8월 22일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8주간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현장
(포탈뉴스통신) 화성특례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전국 지자체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건강 위험 요인 관리가 필요한 20~40대 청·장년층을 중점 대상으로, 직장 방문 건강 부스를 운영해 근무지에서 혈압, 혈당 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동부권역 사업장은 화성시동부보건소 건강증진과(031-5189-4406)로 문의하면 된다. 9월 4일에는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은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20대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8월 28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소통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제8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부모-자녀 마음잇기’(부제: 말 안 통하는 어른 vs 말 안 듣는 아이)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 단절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 간 갈등과 단절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소통 방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패널로는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박준성 원장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철 센터장이 함께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모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은 지난 12일 개인택시 의령군지부를 비롯하여 사회복지법인 일붕복지관, 성로관, 성당교회, 롯데리아 경남의령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총 154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과 19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치매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 아래 ▲지역사회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및 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실종 및 배회 시 임시보호 및 신속한 신고 ▲자원봉사 활동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적극 확대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포탈뉴스통신) 광양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침수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발생하며, A형 간염·세균성 이질·장티푸스·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설사, 오심, 구토, 복통 등이며, 집중호우 시 취약한 환경에서 단기간에 지역사회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의심환자와 확진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고 등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외출 후·식사 전·배변 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 등 안전한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음식물 용기가 오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세척하거나 폐기하며, 날 음식(육회·회·생채소 등) 섭취는 자제하고 상온에 오래 노출된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 조리 시에는 도마와 칼 등을 식품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
(포탈뉴스통신) 영양군보건소는 8.11.~12. 2일간 군립전문요양원 등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대상 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하여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및 장애인 등 평소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 올바른 구강관리와 칫솔, 치실 등의 구강위생 용품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불소도포 등의 구강진료를 통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한 요양시설 종사자 권OO(52세, 여)는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 기회가 없었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구강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앞으로 입소자들의 구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일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교육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포탈뉴스통신) 다사랑봉사회(회장 김태운)는 지난 9일 감염병 예방과 지역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이로동 일대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에는 회원 8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택가와 골목 등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했다. 김태운 회장은 “주택가와 골목 등 생활권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지역 안전의 기본”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상시 점검과 신속한 방역 소독으로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지켜본 한 주민은 “평소 방역이 필요하다고 느끼던 골목과 공용공간을 회원들이 직접 돌아다니며 꼼꼼히 소독해 주셔서 안심이 된다”며 “지역에서 먼저 나서 주시니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차태명 이로동장은 “다사랑봉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방역 소독을 꾸준히 이어가고, 필요한 구역은 즉시 투입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하절기 방학 및 휴가철로 인한 헌혈 참여자 감소에 대비해 혈액 수급 위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시청을 비롯한 관내 8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이번 단체헌혈에 참여해 준 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 나눔 헌혈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시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헌혈의집 목포센터(목포시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를 방문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사전 전자문진을 하면 헌혈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장, 공공청사, 초등학교 등에‘건강계단’을 조성했다. 이번 건강계단은 총 5개소에 설치됐으며, 대상지는 ▲하원초등학교 ▲서귀포초등학교 ▲서귀중앙초등학교 ▲국세상담센터 ▲예래동 주민센터 등으로 어린이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건강한 계단 이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강계단은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계단 벽면이나 바닥에 건강과 관련된 긍정적 메시지, 응원 문구, 건강정보 등을 부착했으며 계층별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메시지를 적용하여 초등학교 계단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밝고 친근한 문구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이 이뤄지도록 했고, 사업장과 공공기관 건강계단에는 직장인의 건강을 위한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걷기 등 다양한 건강 실천 문구를 삽입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단 오르기는 별도의 시간, 장비, 비용이 들지 않는 간편한 유산소 운동으로 하체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체지방 감소, 기분 전환 효과 등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인현전동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질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 활동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뇌졸중 예방·관리에 관한 교육자료를 배부하며 어르신들이 증상과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들에게는 검진 시기와 방법을 안내하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방문 시 어르신들의 생활·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 생활 물품 지원 등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까지 찾아와 건강을 챙겨주고 필요한 정보와 물품까지 주니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가을 바다의 청량한 공기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2025년도 제2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보건소와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체육회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씨사이드파크의 맨발길을 걸으며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9시 40분에 시작된다. 중구체육회에서 파견된 전문 건강 지도사의 안내로 사전 스트레칭 후 맨발로 흙길과 모래길을 걷게 된다. 걷기 후에는 사후 스트레칭과 세족장 발 세척, 해수 족욕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발의 피로를 풀고 심신의 이완을 돕는다. 특히, 가을철 선선한 날씨와 탁 트인 바다 풍경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에서 느끼기 어려운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맨발로 걸으며 바다 내음을 맡으니,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