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재배 농가와 농산업체에서 쉽게 제조해 유통할 수 있고, 씨와 과육이 골고루 섞여 다양한 용도로 먹기에 편리한 백향과청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아열대 과일 재배가 늘고 있는 가운데 ‘패션프루트’라고 불리는 백향과를 생과나 청으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재배면적은 36.5헥타르에 이른다. 하지만, 농가나 소규모 농산업체가 백향과청을 만드는 과정에서 버무린 설탕이 다 녹는 데까지 최소 2주가 필요해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길었다. 또한, 완성된 백향과청은 씨와 과육이 위로 떠올라 먹기에 불편하고, 숙성이 진행되면서 터지거나 내용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해 유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껍질을 제거한 백향과에 설탕과 혼합 겔화제, 정제수 등을 적정 배합비로 섞어 가열한 뒤 병에 담아 끓는 물에 담가 살균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제품 제조 시간은 2주에서 1시간 이내로 줄어든다. 또한, 백향과 씨와 과육이 골고루 섞여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한 번 끓여 만들어 유통 중 숙성으로 터지거나 새지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2,750여 개소를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분식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분기 마라탕‧양꼬치, 2분기 쌀국수‧초밥 등 아시아요리, 3분기 김밥 등 분식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이번 4분기에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조리해서 배달‧판매하는 음식점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1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인 ‘㈜산들(경북 고령군)’이 소분∙판매한 ‘국산볶음땅콩(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경북 고령군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9.21.’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북 고령군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글로벌 식품도시 익산시의 식품정책이 중국에까지 뻗어 나간다. 시에 따르면 31일 홍경 연변주정부 주장 및 전규상 천우그룹 이사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연변주정부(연변 조선족 자치주) 방문단이 식품 관련 선진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연변주정부 방문단은 하림산업에서 진행하는 밥 키친투어에 참여하여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즉석밥 시식체험도 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익산시 현황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운영·관리 방법 및 입주기업에 대한 우대정책 등을 살펴보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글로벌 식품도시 익산을 방문한 연변주정부 방문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식품산업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변주정부 방문단은 익산 방문 후, 군산의 산업단지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친 후 돌아갔다. 한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북동쪽의 지린성 내에 위치한 자치주이며, 약 200만명이 살고있는 도시이다. 또한, 중국 최대 조선족 거주지이며, 한국어와 중국어를 공용으로 사용한
(포탈뉴스) 영암군이 10월 29~30일 열린 ‘제48회 영암군민의날’ 행사에서 군 대표 전통주·수제맥주 출시기념 시음회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음회는 영암군민의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영암군민·향우·관광객에게 맛과 목 넘김이 좋은 군 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를 알리기 위한 자리. 영암군은 지난 6월 무등산브루어리, 8월 삼호주조장과 ‘지역 대표 술 브랜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상호 협력을 지속한 결과 지역 대표술 출시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틀간 진행된 시음회 부스에서 영암군은 이현진 삼호주조장 대표가 무화과로 빚은 막걸리, 윤현석 무등산브루어리 대표가 영암의 쌀·고구마·멜론으로 담근 수제맥주를 내놓았다. 시음회에 출시된 술들은 원료의 향을 머금으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청년~노년 층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암군의 집계 결과 이틀간 시음회 부스에는 3,000여 명이 다녀갔고,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맛과 느낌을 공유하며 영암 대표 술 출시를 반겼다. 아울러 막걸리, 수제맥주 병 모양을 본뜬 인형이 시음장 주변을 돌며 홍보를 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n
(포탈뉴스) 해남군 특산물인 미니 밤호박을 가을에도 맛볼 수 있다. 해남군은 미니 밤호박 2기작 재배를 통해 11월부터 가을철 밤호박을 출하하고 있다. 밤호박은 주로 봄철에 한번만 재배되어 왔으나, 그동안 가을재배가 가능한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의 보급으로 꾸준히 2기작을 확대, 올해는 5ha 면적까지 가을 재배 면적이 늘었다. 2기작 재배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만 생산되는 밤호박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재배 시설의 유휴기간을 줄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재배 농가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가을 재배시 수확량이 줄어들고 당도가 낮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을 보급, 현재는 주당 수량이 4~5개 정도로 증가했고, 품질도 향상되어 재배 농가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가을철 미니밤호박은 11월 출하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해남군에서는 2023년 기준 관내 300여 농가, 80㏊에서 밤호박을 재배, 연간 7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
(포탈뉴스)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11월말까지 관내 648개 절임배추생산시설에 대해 배추, 소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서‘명품 해남배추’의 명성을 지키고 불량 절임배추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단속에서는 타 지역 배추를 해남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영업 등록 없이 절임배추와 함께 김치양념을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또한 절임배추 생산업체 대상 원료관리, 위생관리, 작업환경관리, 작업자관리 등 절임배추 생산자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 후 내년 절임배추 보조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앞서 해남군은 읍면 절임배추협의회장을 농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민간감시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준수와 깨끗하고 위생적인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생산농가의 결의대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해남배추의 명성을 이용하고자 타지역 배추가 해남배추로 둔갑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탈뉴스)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대추(가실애)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새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새소득 작목 안정생산으로 수입농산물 대체 및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 새소득 웰빙작목 보급 시범사업이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로운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보급한 대추 품종(가실애)은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새소득 웰빙작목 보급 시범사업자는 “기존 시설하우스 엽채류 재배보다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노동력이 절감됐을 뿐아니라, 소득도 향상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신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익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오은경 소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 보급 확산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소득작목을 발굴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포탈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콩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경기 장류콩 브랜드화 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내용은 책자로 발간해 배부할 예정이다. 경기콩은 농촌진흥청 지원 지역특화 집중육성 작목으로 선정돼 경기도의 대표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파주, 연천, 포천 등을 중심으로 북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은 단백질과 기능성 성분이 많아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전국적 인지도가 높다. 경기도 농기원은 경기콩 사용자(경기도콩연구회 소속 생산자, 경기콩 가공업체 등)에게만 사용권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브랜드 사용권을 제공하고 품질 보증제를 실시하는 등 단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후 콩, 버섯, 선인장 등 품목별 브랜드를 통합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공동브랜드로 만드는 전략을 수립했다. 생산자‧가공업자‧소비자 현장 조사, SWOT분석 등을 담아 발간되는 책자는 경기도 지역별 콩 품종 및 브랜드화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돼 경기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득자원연구소에서는 경기콩의 생산향상을 목적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연구를 시작해 자동 물관리, 드론 병해충방제,
(포탈뉴스) 가을향 담은 제철 농산물을 테마로 하는 ‘2023 완주, 가을푸드 페스타’가 전북 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30일 완주군은 농촌신활력사업의 W미니팜 행사로 로컬푸드 농가와 지역공동체, 도시민 소비자들과의 만남과 공유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의 먹거리와 가공품을 정기적인 구독경제로 창출하고자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9품인 곶감(1품), 생강(2품), 대추(4품) 등을 활용한 가을디저트 경연대회 참가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김장담기 체험(11~12일/11시, 13시, 15시) 참가자도 접수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하는 2023 한국식문화대축제를 2023 완주, 가을 푸드페스타와 동시에 진행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한국식문화대축제는 한식대가 15인이 구성하는 한국의 발효음식, 약선음식, 전통음식, 전통주와 전통장 등 150여개의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W푸드테라피센터 커뮤니트홀에서 진행된다. 야외 이벤트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가의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쌀 품질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쌀 품질검사는 단백질분석기를 활용한 수분, 단백질함량 등의 성분분석과 영상분석장비를 활용한 품위분석 등을 통해 농가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벼재배 농가의 수수료 비용 절감은 물론 검사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지원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 미곡종합처리장, 지역농협 등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2일까지이다. ‘쌀 품질 알리미’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료(쌀 500g, 볍씨 1kg) 채취 후 작물명(품종),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재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환경농업팀(062-613-5299)으로 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품질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지역 벼재배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
(포탈뉴스) 맛의 도시 전주만의 김치를 생산하고, 예비창업자 교육과 김치제조가공업 육성을 담당할 전주김치산업관이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김치산업관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중 ‘제5회 김장문화축제’를 위해 시운전한후 12월부터 시설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운전전문가와 시공사, 폐수배출 처리업체 등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전주김치산업관의 김치제조라인과 양념공급라인, 폐수배출시설 등 시설별 성능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기계 장비 점검 및 정상 작동 여부 △폐수배출시설 △생산라인(김치류, 양념류) 동선 △시제품 테스트 등이다. 시는 앞으로 약 한 달간의 시운전 및 시제품 테스트 등을 거쳐 향후 김치 생산이 차질을 겪지 않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김치산업관은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 및 식품 영업자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여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신청자 모집을 거쳐 ‘창업보육 및 공유주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방 기초자치단체가 김치제조가공업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것은 전주
(포탈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부보급종 공급량 외 부족한 씨감자 수요량을 충족하기 위해 씨감자 전문 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대표 서영원)가 올해 생산한 씨감자 300톤을 도내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정적으로 도내 감자재배 농업인에게 품질 좋은 씨감자를 공급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 3년 차로 민간 전문생산단지를 통해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씨감자 146톤(두백 116, 수미 30)을 공급했으며, 올해 공급하는 300톤은 두백 230톤, 수미 70톤이다. 올해 생산한 씨감자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보다 7∼13% 저렴한 가격으로 내년 2월 공급할 예정이며, 다음달 1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자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시범사업은 도와 서산시, 부석농협 등이 함께하는 협업사업으로,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가 우량 씨감자를 생산하고 부석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민간 전문 생산 우량 씨감자의 경우, 도 농업기술원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도내 농업인에게만 공급되며, 타도 및 특·광역시에
(포탈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경북 K-디저트의 매력을 알리는 농식품 팝업 전시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떡․약과 등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간식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를 품은 경북 K-디저트’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한 도내 가공사업장 10개소가 참가하며 김천 호두빵, 영주 초코도라지정과, 영천 고구마스틱과 솔티드약과, 성주 성주참외초콜릿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40여 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포토존 등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철없는 자두떡, 알록달록 오색떡, 사과파이를 생산자인 농업인이 즉석에서 제조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판매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알리고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중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밥굽남과 홍보 협업을 진행해 시청자에게 각각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사진을 공개해 대리만족과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 및 학생들의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무상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올해 15개 지역에서 내년에는 30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시범사업 수혜자는 올해 25,000명에서 내년에는 90,000명으로 3.6배 늘어나게 된다. 우유바우처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등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월 15,000원,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에서 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유제품(흰우유·가공유·발효유·치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는 15개 시·군·구에서 약 25,000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우유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우유 소비기반 유지에 큰 역할을 했으나, 흰우유 소비감소 등에 따라 지속 위축되어 학교우유급식률은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무상우유를 지원받던 취약계층 학생들의 ①낙인효